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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이곳! 골목상권 봄맞이 행사

  • 등록일 2023-04-17
  • 작성자 관리자

서울 대표 골목상권 5곳에서 봄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양재천, 합정, 장춘단길, 선유도, 오류로 등 서울 지역 5개

대표 골목상권에서 4~5월 봄맞이 시민 참여 행사가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는 로컬 브랜드 상권 5곳 ▲서초구 양재천길 ▲마포구 함마르뜨 ▲중구 장춘단길 ▲영등포구 선유로운 ▲

구로구 오류버들에 3년간 최대 30억원을 투입해 서울 대표 상권으로 육성 중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봄에는 골목

상권별 장점과 스토리는 물론 지리적 특징까지 살려 시민 체험 위주로 행사를 구성해 골목의 매력을 소비자가

직접 느끼도록 했다.

가장 먼저 서초구 양재동 양재천길에서 열린 '양재천 벚꽃 등 축제'에 다녀왔다. 양재시민의숲역에서 내려 매헌

시민의숲을 한 바퀴 돌아봤다. 다른 해보다 일찍 만개한 벚꽃은 지고 없지만사과꽃을 비롯해 라일락꽃, 황매화,

조팝나무 등 알록달록 예쁜 꽃들이 연둣빛 잎사귀와 함께 공원을 물들이고 있었다. 각종 새들의 노랫소리와 함

께 청솔모 가족들도 산책 나온 시민들에게 먹이를 달라고 애교를 피우는 모습이 정겹기만 하다.

양재 aT센터에서 4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서울디저트페어'에 참가한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매헌시

민의숲에서 자기만의 개성 넘치는 포즈로 촬영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올해는 전면 대면 행사로 열리는 '양재천 벚꽃 등(燈) 축제'는 4월 6일부터 27일까지 영동1교 구간에서 영동2교

구간의 양재천 벚꽃길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다. 뮤직 페스티벌, 불꽃

쇼, 야외 조각전 등이 진행되며 로컬 브랜드가 참여하는 아트 플리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를 선

보였다.

양재천길을 멋스런 문화 예술 작품으로 가득 채울 '살롱 in 양재천'도 4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열린다 지역

상인이 만든 수제 가방, 테이블웨어, 일상 소품 등을 선보이고 5월 13일부터 양재 공예 상점(팝업 스토어)도 운영

할 예정이다.

 

 

봄빛이 내려앉은 양재동 매헌시민의숲 ©정향선

봄빛이 내려앉은 양재동 매헌시민의숲 ©정향선

 

 

꽃사과꽃을 비롯해 라일락꽃, 황매화, 조팝나무 등 알록달록한 봄꽃이 연둣빛 잎사귀와 함께 공원을 물들이고 있다. ©정향선

꽃사과꽃을 비롯해 라일락꽃, 황매화, 조팝나무 등 알록달록한 봄꽃이 연둣빛 잎사귀와 함께 공원을 물들이고

있다. ©정향선

 

 

마포구 합정동 함마르뜨에서는 4월 6일부터 이달 말까지 매주 목·금·토·일요일(정오~오후 8시) 로컬바이브 합정
에서 '인간×인공 지능(AI) 커뮤니케이션'을 선보이는데 전시장에서 자유롭게 만화책을 읽고 디지털과 아날로
그 사진으로 일상을 남길 수도 있다.

지역 투어 프로그램인 '양화진 뱃길탐방'은 4월 11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주 화·목요일마다 관광해설사와 함께
서울양화나루와 잠두봉 유적지를 방문해 지역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중구 장춘단길에서는 4월 29일 '중구민 남산꽃길걷기대회'와 돌아온 보물 찾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4월 21일부
터 매월 셋째 주 금요일에는 장춘단길 내 남소영광장에서 '장충단 즐겨~ 봄 축제'도 열린다.

영등포구 선유로운 상권에서는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걷고 싶은 거리에서 고양이 관련 핸드메이드 제품 등을
판매하는 '야옹이마켓'이 열렸다. 선유로운 상권에서 선유도공원을 관광해설사와 함께 이동하며 지역 명소의 역
사와 스토리, 문화 등을 재미있게 알 수 있는 '영등포 도보 관광'도 진행 중이다. 예약은 영등포구청 통합예약서
비스에서 할 수 있다.

오류버들 인근 오류동광장에서는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전통 문화 축제 '주막거리 객사전'을 개최한다.
옛 오류동 거리를 보여주는 사진전부터 전통 막걸리 시음, 먹거리 장터, 새끼줄 꼬기,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4월 셋째·넷째 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진과 일러스트 '또들, 버들' 전시회도 열리고 5월에는 신선한 식자재
를 소개하는 '또들마켓'이 진행될 예정이라 하니 따뜻한 봄날 가족과 함께 나들이로 좋을 것 같다.

서울의 매력을 느끼고 머물고 싶은 스토리가 있는 곳, 따뜻한 봄날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봄맞이 행사에 참여하
 
 
봄꽃이 활짝 핀 매헌시민의숲에는 많은 시민들이 나와 봄을 즐기고 있다. ©정향선
봄꽃이 활짝 핀 매헌시민의숲에는 많은 시민들이 나와 봄을 즐기고 있다. ©정향선
 
 
서울디저트페어에 참가한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자기만의 개성 넘치는 포즈로 촬영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정향선
서울디저트페어에 참가한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자기만의 개성 넘치는 포즈로 촬영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정향선
 
 
각종 새들도 꽃 속에서 노래하며 만찬을 즐기고 있다. ©정향선
각종 새들도 꽃 속에서 노래하며 만찬을 즐기고 있다. ©정향선
 
 
4월 6일 개막을 알린 '양재천 벚꽃 등 축제' ©정향선
4월 6일 개막을 알린 '양재천 벚꽃 등 축제' ©정향선
 
 
양재천은 도심 속 새로운 문화 예술 공간으로 탄생하고 있다. ©정향선
양재천은 도심 속 새로운 문화 예술 공간으로 탄생하고 있다. ©정향선
 
 
양재천 벚꽃 등 축제는 뮤직 페스티벌, 동춘서커스, 아트 플리마켓, 푸드트럭, 체험존 야외조각전 등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정향선
양재천 벚꽃 등 축제는 뮤직 페스티벌, 동춘서커스, 아트 플리마켓, 푸드트럭, 체험존 야외조각전 등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정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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