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숲길 갤러리 & 문화공간 정담
2023 시각예술 전시지원사업 공모
-5.25.(목)~6.18.(일)까지 접수, 총 4명(팀) 선발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오는 5월 25일(목)부터 6월 18일(일)까지 ‘경춘선숲길 갤러리 & 문화공간 정담 2023 시각예술 전시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동 지원 사업은 시각예술 분야 전문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노원문화재단의 문화공간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의 문화예술거점인 ‘경춘선숲길 갤러리’와 ‘문화공간 정담’의 공간과 조화될 수 있는 시각예술작품을 선정, 오는 9월 각 공간에서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화랑대철도공원 내에 위치한 경춘선숲길 갤러리는 자재창고로 쓰이던 컨테이너 4개를 재구성하여 만든 공간으로, 자연이 어우러진 공원에 있는 갤러리인 만큼 산책과 나들이가 이루어지는 일상공간에 어울리는 작품을 주로 선보인다.
경춘선숲길 갤러리가 자연 속 문화공간이라면, 문화공간 정담은 주민들의 생활공간 한가운데에 있는 문화공간이다.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며 주민들이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구성된 주민 커뮤니티 공간의 역할을 겸하고 있어 색다른 컨셉의 작품을 시도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국내에서 활동중인 시각예술인 또는 시각예술단체로 노원구 관내 예술인 또는 청년 예술가에게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경춘선숲길 갤러리 3명(팀), 문화공간 정담 1명(팀)을 선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가(팀)에게는 전시지원금과 전시공간, 통합 홍보물 제작 및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한다.
강원재 이사장은 “경춘선숲길 갤러리와 문화공간 정담은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통해 낯선 경험을 마주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두 문화공간을 작가적 상상력으로 채워 구민의 일상을 예술로 물들일 예술인을 발굴·지원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nowonart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