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 5월 20일 도림천(별빛내린천) 수변무대 일대 2023 관악 봄봄 축제 개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전시/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 구성
지난 5월 20일 사계절 축제의 시작 <관악 어린이·가족 축제 : 관악 봄봄>이 도림천(별빛내린천)에서 4만 명의 인파를 동원하며 지역 축제 활성화의 포문을 열었다.
’관악 봄봄‘은 관악문화재단이 주관한 시민 참여형 어린이 가족 축제로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제 운영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주제로 ▲어린이 플리마켓 ▲지역 독립서점부스 ▲지역공방체험 ▲주민참여도서전시 ▲놀이기구 등이 운영됐다.
공연프로그램으로는 ▲버블&매직쇼 ▲최민지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샌드아트 ▲관객참여형 Led 난타 공연 ▲포크트리오 자전거 탄 풍경의 4050 음악 콘서트가 마련되어, 어른부터 아이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이 객석을 메웠다.
또한, 모든 부스와 설치 용품을 종이·목재로 제작하고 참여자들에게 재활용 텀블러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축제와 더불어 환경까지 고려한 ’도심 속 친환경 축제‘로서 의의와 관악문화재단(대표:차민태)과 권기정(모든아트)외 5개의 체험 부스 참여 업체는 체험료의 일부 수익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등 상호 기부문화의 의미까지 더했다.
특히 참여주민들도 이를 체감했다는 평을 들려주었다. “아이들만 좋아하는 공연이 아니라 어른들까지 매료됐던 공연이었다”, “직접 참여하며 바라만 보는 무대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다”, “도림천 수변 풍경에 서정적인 멜로디가 어울려 좋았다”, “이런 축제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등 축제도시 관악 첫 발에 만족감과 향후 기대감까지 전했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관악 봄봄은 사계절이 즐거운 축제의 도시 관악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의 어린이·가족들을 위한 축제라는 점에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 향유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