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4월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을 광화문광장에서 연데 이어 5월 6일 저녁 6시, 노들섬에서도 개막
무대를 열었다.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은 2015년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으로 시작해 매년 5월~10월 서울광
장 특설무대에서 클래식, 국악, 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선보여왔다. 올해는 더 많은 시민들이 품격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광화문광장'과 '노들섬' 두곳에서 상설무대를 운영한다. 광화문광장과 노들섬에서
각각 30회씩 총 60회 공연을 진행하는데 광화문광장에서는 수요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약 90
분간, 노들섬 잔디마당에서는 금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약 120분간 공연을 펼친다.
지난 5월 31일 기자가 다녀온 광화문광장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에서는 오후 5시부터 경인고속도로가 불러주
지난 5월 31일 기자가 다녀온 광화문광장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에서는 오후 5시부터 경인고속도로가 불러주
는 수많은 노래들과 함께 뮤지컬 듀오 뮤럽의 음악 그리고 비보이 갬블러크루의 공연과 가수 이보람의 노래 등을
들을 수 있었다. 공연이 펼쳐지는 동안 흥에 겨워하던 수많은 시민들의 환호성과 박수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생
생하다.
그와 더불어 광화문광장 일대에서는 오는 11월 12일까지 책마당이 운영된다. 야외마당은 주말 10시부터 오후 5
그와 더불어 광화문광장 일대에서는 오는 11월 12일까지 책마당이 운영된다. 야외마당은 주말 10시부터 오후 5
시까지 도서 이용이 가능하며, 평일 광화문라운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세종라운
지에서도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또한 지난 5월 중순 진행된 'Saturday Night in 광화문 책마당'에 대한 시민들의 선호도를 반영, 6월과 9월에
또한 지난 5월 중순 진행된 'Saturday Night in 광화문 책마당'에 대한 시민들의 선호도를 반영, 6월과 9월에
는 야간 운영으로 전환하고 육조마당·놀이마당·해치마당에서 밤에도 책마당을 만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
후 5시까지의 기존의 운영 시간을 오후 4시부터 9시까지로 변경해 운영한다.
‘광화문 책마당’의 야간 운영 주제인 ‘밤의 도서관’은 토요일에는 책과 문화예술을 함께 누릴 수 있는 ‘Saturday
‘광화문 책마당’의 야간 운영 주제인 ‘밤의 도서관’은 토요일에는 책과 문화예술을 함께 누릴 수 있는 ‘Saturday
Night in 광화문’ 프로그램을, 일요일에는 북악산과 음악을 친구 삼아 함께 책을 읽는 ‘밤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
한다.
무더운 여름 넓은 광화문광장의 책마당에서 책 한 권 읽으며 시원한 여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다.
무더운 여름 넓은 광화문광장의 책마당에서 책 한 권 읽으며 시원한 여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