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숨은 명소] 데이트 코스편 - 역사 돌아보며 호젓하게 걷는 길
요즘에는 새벽에도 환하고, 늦은 저녁도 그다지 어둡지 않다. 하지(夏至)를 전후하여 1년 중 낮이 가장 길어지고
있는 때다. 어느 때보다 길어진 하루하루를 누구보다 반기는 이들이 있다. 바로 사랑에 빠진 연인들이 아닐까? 서
울은 연인들이 낭만 어린 추억들을 만들기에 제격인 도시다. 서울 어디를 가나 데이트하기 좋은 명소들이 자리
하고 있으니 굳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충분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연인들
에게 익숙한 듯, 새롭게 느껴지는 우리 동네 데이트 코스를 소개한다.
서울 도봉구는 널리 알려진 도봉산뿐 아니라 많은 역사 문화의 흔적이 남아 있다. 연인과 함께 과거와 현재가 공
서울 도봉구는 널리 알려진 도봉산뿐 아니라 많은 역사 문화의 흔적이 남아 있다. 연인과 함께 과거와 현재가 공
존하는 역사 문화 명소를 둘러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이에 도봉구의 '도봉역사문화길' 중 1길 을 중심
으로 데이트하기 좋은 명소들을 꼽아봤다. 대부분 인파로 북적이는 곳이 아니기에 호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물론 가족, 친구와 함께 거닐기에도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