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우이천 일대와 전통시장인 ‘백년시장’에서 먹거리 축제인 ‘2023 강북백맥축제’가 열렸다. 백 가지 먹거리와 수제 맥주가 어우러져 구민 단합과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번 축제는, 한결 시원해진 날씨 속에서 인근 구민들은 물론 소문을 듣고 찾아온 시민들도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번 강북백맥축제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16시부터 21시까지 강북구를 지나는 우이천의 수유교와 쌍한교 사이 천변과 인근 전통시장인 백년시장 일대에서 개최됐다. 우이천변에서는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행사와 공연이, 백년시장 일대에서는 먹거리 장터와 함께 클럽 분위기를 연출한 화려한 공연 등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