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바람이 불고 낮에는 뜨거운 햇살이 내리쬔다. 이맘때만 되면 도시락을 들고 가까운 공원에 가고 싶어진다. 지난 주말, 가을 소풍 가는 듯한 마음으로 노들섬 뮤직페스티벌을 즐겼다. 서울시 대표 음악 축제인 서울뮤직페스티벌은 2019년 광화문광장에서의 개최를 시작으로 2022년부터는 더 많은 관객과 호흡하기 위해 한강변의 아름다운 풍경과 탁 트인 조망을 자랑하는 노들섬에서 축제를 개최한다. ☞ [관련 기사] 폴킴·틴탑·송가인…노들섬 '서울뮤직페스티벌' 라인업 빵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