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문화재단, 지역주민 100여 명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연합행사 개최
- 8월 9일 오전 10시, 독산2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개최
- 초등학생에게 책을 읽어주는 수업 진행하는 ‘북쉐프’ 참여자와 자녀가 교류하는 자리
- 동시 낭독, 전래놀이 체험, 입체 낭독극 체험 등 독서문화행사 풍성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오는 8월 9일에 지역주민 100여 명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연합행사 ‘북쉐프+ 가족+ 도서관’을 독산2동주민센터 5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천공립작은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사업 ‘2024 북쉐프가 지어주는 책 볶음밥’(이하 ‘책볶음밥’)의 일환으로 펼쳐진다. 해당 사업은 지역 아동들에게 책 읽어주기 수업을 진행하는 ‘북쉐프’ 양성 과정으로, 관내 6개 초등학교 학부모회(금산초, 금동초, 문교초, 안천초, 영남초, 정심초)와 연계해 진행 중이다.
‘북쉐프+ 가족+ 도서관’에는 책볶음밥 사업에 참여하는 ‘북쉐프’ 학부모와 자녀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해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8월 9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동시 읽어주기 ?전래놀이 체험 ?입체 낭독극 체험·재활용 분리수거 체험 등을 진행한다.
행사의 문을 여는 ‘동시 읽어주기’에서는 ‘북쉐프’의 자녀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나태주 시인의 시 「나는 반대예요」를 읽어준다.
이어 ‘전래놀이 체험’에서는 꿈꾸는작은도서관의 동아리 ‘꿈.동.전’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을 비롯한 참여자 모두가 팀을 나눠 전래놀이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입체 낭독극 체험’에서는 배우 4명이 읽어주는 「호랭이떡집」, 「할머니의 용궁 여행」 등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감상하고, 책에 관한 재미있는 퀴즈를 푸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며 다함께 재활용 분리수거를 체험할 예정이다.
‘북쉐프’와 자녀를 비롯해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행사 당일 독산2동주민센터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북쉐프’ 양성과정 참여자들과 자녀가 함께해 유대감을 키우는 자리”라며 “‘책’이 정적인 취미라는 생각을 깨고 ‘책’을 활용해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자리에 많은 주민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문화재단 도서관기획팀(☏070-8891-321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