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년을 뛰어넘은 명품 감동,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 관객 만족도 97.8% 달성
- 국내 정상 라벨라 오페라단, 아르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협연으로 정통 오페라 진수 선보여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이탈리아 대표 오페라 ‘라보엠’ 공연을 지난 8월 9일(금), 10일(토) 양일간 관악아트홀에서 관객의 호평 속에 성료했다.
관객의 97.8%가 ‘관람한 공연이 감동적이거나 재미있다’고 답했으며 관객의 96.6%가 ‘이번 공연의 예술성 또는 작품성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재단과 라벨라 오페라단의 기획이 통했다. 오페라 ‘라보엠’의 배경은 19세기 프랑스 파리다. 꿈과 희망이 가득한 젊은 예술가들의 순수한 사랑이야기는 관악구의 현실과 닮았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청년인구비율(42%), 신진등록예술인*이 살고 있는 도시로 사랑과 낭만에 대한 공감이 높은 만족도로 이어졌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신진예술인 예술활동증명 현황 전국 1위(595명), 2024.8.13. 기준
출연진의 명품 소리는 감동으로 관객에게 남겨졌다. 동양인 최초 파리 바스티유 극장의 솔리스트로 활용한 소프라노 최윤정과 독일 하노버 국립극장의 주역 성악가 테너 이현재가 만드는 애절한 고백은 19세기 사랑 이야기에 설득력을 더했다. 마르첼로(바리콘 최은석), 무제타(소프라노 김연수), 쇼나르(바리톤 오세원), 콜리네(베이스 양석진), 알친도르(베이스 김교동)의 아리아와 위너오페라합창단, 브릴란떼어린이합창단의 하모니는 관객을 무대로 몰입시켰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이번 오페라 ‘라보엠’을 통해 정통 오페라에 대한 관악구 주민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주민의 클래식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관악문화재단과 국내 정상 프로덕션 라벨라오페라단이 공동 제작한 작품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