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문화재단, ‘예꿈발레단’위한 스테파니 킴 마스터 클래스 개최
- 체케티 메소드와 무대 경험을 전달하는 심화 무용 교육
- 천상지희 출신 스테파니 킴, 발레 전문 강연자로 나서
- 연말 창작 발레 공연 <다섯 번째 계절> 준비 중인 예꿈발레단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9월 12일(목) 오후 4시, 2024 꿈의 무용단 노원 ‘예꿈발레단’을 대상으로 한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한다.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예꿈발레단 아동?청소년 단원들에게 보다 심화된 무용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체케티 메소드라는 독특한 발레 교습법을 전수함으로써 단원들에게 새로운 발레 기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체케티 메소드는 이탈리아 출신의 무용수 엔리코 체케티에 의해 개발된 방법으로, 우아하고 정교한 동작을 강조한다.
강연자로 초청된 스테파니 킴은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전 멤버로, 발레 티칭 라이선스를 보유한 전문 무용인이다. 스테파니 킴은 5세 때 발레를 시작해 한국예술종합학교와 LA 발레단에서 무용수로서의 경력을 쌓아왔으며, 뮤지컬과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그녀의 풍부한 발레 경험과 체케티 메소드를 결합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노원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2024 꿈의 무용단 운영사업」의 신규 거점기관으로 선정, 지우영 무용감독과 함께 ‘예꿈발레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예술로 소통하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꿈의 무용단 창단’을 미션으로, 30여 명의 노원구 초등학생과 함께 창의교육 워크숍, 움직임 수업 등 다양한 예술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창작 발레 공연 <다섯 번째 계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연말 공연을 준비하는 단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재 이사장은 “스테파니 킴의 레슨을 통해 단원들이 무대 경험을 간접적으로 느낄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마스터 클래스가 단원들이 발레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연말 공연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