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문화재단, 제기동감초마을현진건기념도서관 &
고려대학교 4단계 BK21 국어국문학교육연구단 업무 협약 체결
- 지역의 문화 활성화 및 문화자원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
동대문문화재단(이사장 이필형) 제기동감초마을현진건기념도서관(이하 '도 서관')과 고려대학교 4단계 BK21 국어국문학교육연구단(단장 이형대)은 "지역의 문화 활성화와 문화자원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서관은 문화시설 확충을 원하는 제기동 주민의 염원으로 2024년 2월 1 일 개관한 문학 특화 도서관이다. 한국외대 세미오시스 연구센터, 인도연구 소 등 협력사업 진행 및 동대문구종합사회복지관, 동대문구 육아종합지원센 터 등과 협약을 맺어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24년 새로 출범한 고려대학교 4단계 BK21 국어국문학교육연구단(포스 트성장 시대의 세계적 한국어문학 교육연구단)은 "국가, 대학, 학문 모든 범위에서 경계를 두지 않고 소통하고 융합하며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세계 적 연구공동체를 구축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소통형·융합형·확 산형 인재 양성을 위해 국내외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연사 초청 특강을 진 행하는 등 활발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협약은 지속 가능한 협력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방향으로 논의되었다. 주 요 내용은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생 연구회(Lab) 기반 ▲문학 특화 프로그램 기획 및 개발, ▲도서관의 지역 대상 인문학 강의 기획(인 적·물적 자원 지원), ▲동대문구 지역 문인 및 지역 특성에 기반한 전시 진행(일반 전시 및 북큐레이션), ▲도서관 발전과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생 의 연구·교육 역량 향상을 도모하는 기타 사업 개발 등에 관한 사항이다.
또한 고려대학교 4단계 BK21 국어국문학교육연구단은 향후 지속적으로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동대문문화재단 김경욱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두 개의 기 관이 서로 협력해 인문학 대중화를 위한 발판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 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문화로 성장하는 동대문 구'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