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변환중입니다.금천구립가산도서관, 특화사업 ‘벌거벗은 청년사(思)’ 운영
- 1인 가구 청년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형성 프로젝트 -
- 가산동 거주인구의 70%를 차지하는 1인 가구 청년층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 1인 가구 청년의 심리적 고립감 감소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자리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금천구립가산도서관에서 10월 7일부터 1인 가구 청년을 대상으로 한 특화 프로그램인 ‘벌거벗은 청년사(思)’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산도서관만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금천구 가산동의 거주 인구 중 70%가 1인 가구인 지역적 특성을 반영했다. 청년들의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정신적, 신체적 건강 증진을 목표로 기획했다.
'벌거벗은 청년사(思)'는 물건, 공간, 취향을 주제로 청년들이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고 사회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특히 좁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1인 가구 청년의 심리적 고립감을 낮추고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은 총 12회에 걸쳐 나의 물건 나의 공간 나의 취향 나의 몸 나의 마음 등 다섯 가지 주제로 진행한다.
‘나의 물건’은 제로 웨이스트 물건을 만들 수 있는 수선 바느질법, 샴푸바 만들기 등의 강연을 진행해 실용적인 생활 습관을 알려준다.
‘나의 공간’은 정리에서 스타일링까지 나만의 긍정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최근 청년들의 관심사인 집 꾸미기, 인테리어를 배울 수 있는 정리, 배치, 스타일링 강연을 진행해 자신만의 공간에서의 안락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나의 취향’은 혼술 홈파티에 좋은 칵테일, 도서관에서 책과 어울리는 칵테일을 즐기는 '북 바(Book Bar)'를 운영해 청년들의 개인적 취향을 발견할 기회를 제공한다.
‘나의 몸’에서는 척추 건강과 베스트 컨디션 유지법을 3회에 걸쳐 진행하고 스스로 하는 건강 관리법을 배우는 체험형 강연을 진행한다.
‘나의 마음’에서는 내 삶의 컬러 히스토리, 색채심리진단을 진행해 마음의 균형을 찾고 하바리움 조명을 함께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 대상은 1인 가구 청년층 누구나 가능하며, 금천구립도서관 누리집 ‘문화공간-문화프로그램 신청(가산)’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청년들이 도서관을 친근하게 느끼고 청년들의 삶에 가까이 다가가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라며 기획했다”라며 “참여한 1인 가구 청년들이 심리적 고립감도 덜고 나아가 지역사회와 더욱 어우러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립가산도서관(☏02-865-681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