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문화재단, ‘2024 만천명월 예술인家 네트워킹 공유회’ 성료
- 금천구 예술인들과 함께 만든 2024년 성과공유회 -
- 예술인 공유 공간인 ‘만천명월 예술인家’를 중심으로 한 2024년 운영 결과 공유
- 지역 예술인 50여 명 참여... 예술인 대상 사업, 공연 등 뜻깊은 추억 선사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이 2024년 12월을 맞아 금천 예술인과 함께하는 ‘2024 만천명월 예술인家 네트워킹 성과 공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금천구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예술인 공유 공간인 ‘만천명월 예술인家’를 중심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내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이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12월 9일 열린 이번 ‘네트워킹 공유회’는 지역 예술인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2024년 만천명월 예술인家 운영 대관 실적‘을 소개하고 예술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주요 사업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재단은 전년 대비 만천명월의 이용률이 22% 증가한 실적을 밝히며, ▲예술가 알리기 ▲금천 예술인 교육 ▲타인의 예술 ▲금천예술인 AI 워크숍 등 예술인과 함께한 과정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올해 11월부터 시행 중인 ‘금천 예술인 DB 구축 사업’을 소개하고 참여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해당 사업은 금천구 예술인의 장르와 현황 등 정보를 수집·등록해 파악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지원과 소통 창구 역할을 하기 위해 금천문화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다.
2부는 ‘예술인 교류의 장’으로, 참여한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 창작 인형극과 가수 ‘하림’의 특별공연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가 이어졌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만천명월 예술인家 네트워킹 공유회’는 금천구 내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이 한자리에 모여 현안을 함께 나누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금천문화재단은 2025년에도 예술인과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며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과 예술인들의 폭넓은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와 ‘만천명월 예술인家’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금천문화재단 지역문화팀(☎ 070-8891-0592, 02-6953-349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