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 자극하는 창의적인 마리쿠테 알파벳 디자인, 한국-호주 수교 60주년 기념전 DDP에서 개최
오감 자극하는 창의적인 마리쿠테 알파벳 디자인,
한국-호주 수교 60주년 기념전 DDP에서 개최
- DDP 6월 창의력 증진 위한 가족단위 추천프로그램으로 6월4일부터 개최
- 호주의 대표적인 일러스트 작가, 마리 쿠테의 폰티그램의 원화 작품 24점 공개
-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대형 일러스트 조형물로 색다른 경험 제공
- DDP의 타이포그래피를 활용해 특별히 제작한 마리쿠테의 신작 공개
□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유연식)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한국-호주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마리쿠테 알파벳 탐험」전시를 오는 6월4일(금)부터 7월4일(일)까지 개최한다.
○ 마리쿠테 알파벳 탐험 전시는 호주를 대표하는 일러스트 작가인 마리쿠테(Maree Coote)의 폰티그램을 활용한 원화 일러스트 작품과 대형 일러스트 조형물이 주요 작품으로 아이들이 쉽게 감상할 수 있다.
○ 참고로 마리쿠테는 호주의 멜버른 스타일 출판사와 디자인 스튜디오의 창립자이다. 오랜 기간 멜버른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예술 작업을 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알파벳으로 그림을 그리는 방법인 ‘폰티그램’으로 100여명의 세계적인 유명인사들과 동물, 도시풍경을 재탄생 시키고 있다. 이 기법은 아동문학과 디자인의 최고 권위의 상인 볼로냐 라가치상을 받으면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하나의 독창적인 예술기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 특히 이번 전시는 마리쿠테의 원화 작품 24점 뿐만 아니라, DDP 전시를 위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도 있다. 모두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 이번 전시를 위해 마리쿠테는 ‘D’, ‘D’, ‘P’라는 알파벳으로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비정형 DDP 건축물의 특성을 결합해 표현한 신작을 발표한다.
□ 시민 누구나 편하게 디자인을 만나도록 개관된 ‘DDP D-숲’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숲속에 있는 듯 관람객의 오감을 극대화한다. 폰티그램으로 표현된 동물 일러스트 영상이 주는 ‘시각적 경험’과 D-숲 공간향의 ‘후각적’, 음악이 주는 ‘청각적’ 경험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마치 숲속에서 색다른 경험을 체험하는 느낌을 선사한다.
○ 아울러 전시 기간 동안 참여할 수 있는 동물그리기, 색칠하기 체험프로그램 등이 상시적으로 개최된다. 또한 주말마다 어린이대상 가족 참여형 워크숍 프로그램이 개최될 예정이다.
□ 서울디자인재단 박진배 DDP운영본부장은 “어린이들은 알파벳 디자인을 통해 표현된 동물들을 보면서 알파벳과 디자인을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다” 며 “타이포그래피 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전시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한편 오는 6월 24일에는 마리쿠테 작가를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는 포럼이 열린다. 작가의 작품 세계 등이 포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이외에도 전시관람객을 대상으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관람객을 대상으로 DDP 전시티켓을 나눠주는 참여형 이벤트로 현장에서 전시만족도 조사와 SNS인증샷 미션을 완료하면 참여 가능하다.
□ 본 전시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DDP홈페이지(www.ddp.or.kr)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