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문화재단, 낭독공연 <망우열전>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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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독공연으로 풀어낸 박인환 시인의 도시적 서정
- 극단 떼아뜨르 봄날의 이수인 연출/각색, 6월 25일 저녁 7시 상봉 메가박스 5관에서 공연
중랑문화재단(이사장 표재순)은 <망우열전>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을 6월 25일 오후 7시 상봉 메가박스 5관에서 진행한다. <망우열전>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은 중랑문화재단과 한국연극인복지재단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망우리 공원을 대표하는 시인 박인환 선생의 시들을 각색하여 낭독극 형태로 공연된다.
공연의 연출과 각색은 극단 떼아뜨르 봄날의 이수인 연출가가 맡았으며,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송은지, 윤주희, 조혜선, 전호현, 안창현 등이 출연하여 낭독공연의 생동감을 더할 예정이다.
<망우열전> 박인환 편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공연은 지역 문화 공간 활성화를 목표로 상봉 메가박스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또한 중랑문화재단 인스타그램 사전 기대평 이벤트를 통해 5명에게 상봉 메가박스에서 사용 가능한 영화예매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중랑문화재단은 앞으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에게 한걸음 가까운 망우리 공원을 목표로 하는 ‘망우리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이번 <망우열전> 낭독공연은 ‘망우리프로젝트’ 중 하나로 올 한해 파일럿 프로그램 형태로 시범 운영된다.
중랑문화재단은 지난 4월 16일 <망우열전> 방정환 편 ‘만년셔츠’ 공연을 성황리에 진행했으며, 두 번째로 진행되는 <망우열전> 시리즈로 박인환 편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공연을 선보인다. 중랑문화재단의 <망우열전>은 오는 9월 이중섭, 10월 함세덕, 11월 김말봉 등 망우리 공원의 유명인사의 작품을 계속해서 낭독공연 시리즈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중랑문화재단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전체 상영관 좌석 중 80석의 좌석만 운영하며, 좌석간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하여 운영된다.
※문의: 중랑문화재단 축제공연팀[☎02-3407-6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