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고·최대 아동청소년 예술공연 축제 ‘2021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관악아트홀에서 개최
-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정크, 클라운>, <수상한 외갓집> 등 가족 대상 유명 공연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8일까지 관악아트홀에서‘2021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사단법인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ASSITEJ Korea)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아동청소년 예술공연 축제로, 해외 우수작을 포함해 엄선된 작품만 공연한다.
올해 아시테지여름축제는 ‘컴 위드 미, 나우!’(Come with me, NOW!)라는 주제로, 주무대였던 대학로를 벗어나 서울, 광주, 대구, 인천, 김해 등 전국적으로 영역을 확장하여 진행된다. 관악아트홀을 비롯하여, 광주 ACC 어린이극장, 대구 수성아트피아 무학홀 등에서 총 9편의 국내외 우수 아동청소년 공연과 특별행사가 진행된다.
관악아트홀에서는 넌버벌(non-verbal) 코믹 놀이극 <정크, 클라운>, 창작국악뮤지컬 <수상한 외갓집>을 선보인다.
오는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정크, 클라운>은 남녀노소 누구나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넌버벌(non-verbal) 코믹 놀이극이다. ‘2019 대한민국연극대상 베스트 작품상’을 수상하고, ‘TRG삿포로극장제’에 공식 초청되는 등 해외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광대들의 익살스럽고 기발한 마임과 슬랩스틱 코미디로 어린이 관객에게 웃음과 더불어 무한한 상상력과 행복을 전한다.
<수상한 외갓집>은 ‘문화예술협동조합 아이야’가 제작한 창작 국악뮤지컬로,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열린다. 외갓집을 찾은 손주들이 집 지킴이 신들과 하룻밤을 지내며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대소동을 신명나는 우리 가락, 흥겨운 북소리와 함께 그린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이번 아시테지국제여름축제 초청 공연 개최를 통해 관악아트홀이 지역주민들과 예술로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씨어터로 기능하기를 바란다”며 “축제 기간 동안 아름답고 정다운 이야기로 아동청소년 뿐 아니라 온 가족이 행복하고 따뜻하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크, 클라운>과 <수상한 외갓집>은 인터파크 티켓과 티켓링크,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관악구민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코로나 백신 접종자 30% 할인, 문화누리카드 3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과 함께 문진표 작성, 발열 체크, 동행자 외 거리두기 좌석제 등 공연장 운영방침을 준수하여 진행한다. 궁금한 사항은 아시테지 코리아(02-745-586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