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은 너무나 길고 종이는 조그맣기 때문에》
- 서울시립미술관 2021년 기관의제 ‘배움’을 반영한 전시로 미술제도와 무관하게 자신의 내면에 몰입해 독창적인 창작을 지속해 온 발달장애 작가 16인, 정신장애 작가 6인의 작품 세계 조망
- 순수한 자기 몰입의 창작과 그 존재 방식을 향한 사회의 관습적인 시선에 던지는 질문
- 작가들의 작품 세계와 활동을 정의 내리거나 규정짓기에 앞서 무엇을 표현하고 발언하고 있는지 그 시선과 사고의 전환 제안
- 미술관 방문과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 가족을 초청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현대차·기아와 협업을 통해 이동편의 서비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