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 검색
새소식
그밖에 궁금한 문화 소식

보도자료

관악문화재단, ‘2021 관악 문화도시 포럼’ 성료

  • 등록일 2021-07-02
  • 작성자 관리자
  • 첨부파일

- ‘문화도시의 과거현재미래를 논하다주제로 문화도시 향후 발전 방향 모색


 '2021 관악 문화도시 포럼‘이 지난 25일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싱글벙글교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문화도시의 과거, 현재, 미래를 논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지역문화진흥원 차재근 원장을 초청하여 문화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제1차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강원도 원주와 제3차 예비문화도시인 서울 영등포구, 제4차 예비도시에 도전하는 관악구의 실무자들이 함께 문화도시의 지나온 과정을 돌아보고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관악구 유재룡 부구청장, 관악구의회 왕정순 의원, 관악구 문화도시 담당 공무원 및 관악문화재단 관계자들뿐 아니라 관악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주민대표들도 함께 자리했다. 관악구 박준희 구청장의 환영사와 관악구의회 왕정순 의원의 축사를 통해 포문을 열었다.


지역문화진흥원 차재근 원장은 기조강연을 통하여 “문화도시란 문화가 가진 가치와 가능성을 바탕으로 유기적으로 진화하는 사회적 생명체”라며 문화도시의 3가지 원칙으로 문화민주주의, 지역문화분권, 지역문화다양성을 제시하였다. 


이어진 발제로 원주시의 원주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 김선애 사무국장이 원주스타일 문화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략과 ‘문화도시 81개 실천과제’ 81개 원주테이블 운영 등 지속가능한 그림책 도시를 위한 과정과 계획을 소개했다.


이어 영등포구의 영등포문화재단 문화사업팀 박만식 차장은 문화도시 주체를 발견, 발굴, 초대, 협력, 연결하여 함께 문화를 만드는 과정을 중요시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5개 권역별 통합공론장을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제4차 (예비)문화도시 조성에 도전한 관악구의 관악문화재단 양지원 기획조정팀장은 문화도시 사업의 경과와 주민 의견수렴 과정을 설명하고 향후 5년의 관악 문화도시 비전을 발표했다. 김춘수 시인의 ‘꽃’에 비유하여 ‘주민의 일상을 꽃이라 부르면 예술이 될 것’이며 개인의 일상이 예술이 되고 문화로 이루어진 다양한 꽃밭이 전국적으로 펼쳐질 문화도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쥬스컴퍼니 이한호 대표를 좌장으로 중앙동 주민자치회 김영선 간사, 난곡난향도시재생지원센터 김숙희 코디네이터, 제로웨이스트샵 1.5℃ 이정연 대표, 동네작당 박상아 대표가 참여하여 관악 문화도시 조성 과정에서 활동을 공유하고 바라는 관악 문화도시를 이야기했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오늘 포럼은 문화도시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각 도시에서 문화도시를 추진하고 있는 분들과 문화도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논할 수 있는 장을 만든 것이 큰 기회이자 도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앞으로 시민과 도시가 연대하여 상생하고 협력하는 문화도시를 조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진행한 포럼 영상은 관악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인 ‘관악문화재단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맞춤 문화정보

기간의 맞춤 문화정보입니다.

분야별 선택항목: 지역별 선택항목: 연령별 선택항목: 비용별 선택항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