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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문화재단, 서울시립중랑노인복지관 회원 대상 '찾아가는 예술테이블' 〈명랑중랑〉 진행

  • 등록일 2021-09-07
  • 작성자 관리자

중랑문화재단, ‘찾아가는 예술테이블’ <명랑중랑> 운영 중

서울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면목동)에서 지난 3일 상반기 마지막 회차 운영

- 10월 하반기 프로그램 시작 예정

 

  


▲ 찾아가는 예술테이블 <명랑중랑> 하반기 포스터

 

 중랑문화재단(이사장 표재순)에서는 지난 3일 서울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이하 중랑노인종합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예술테이블’ <명랑중랑>을 운영하였다. 올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찾아가는 예술테이블’ <명랑중랑>은 중랑구 관내 곳곳을 찾아가 예술가와 참여자 간 1:1 예술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명랑중랑>의 예술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직접 기관으로 테이블을 들고 찾아온 예술가와 함께 대화를 나누며 작업을 시작한다. 본인의 삶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자연스럽게 창의적인 예술 활동이 더해지는 과정을 통해 예술가와 친밀한 소통을 하게 된다. 예술적 치유의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참여자들의 삶 자체를 어루만지는, 소규모 맞춤형 예술체험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 찾아가는 예술테이블 <명랑중랑> 현장사진(1)

 

 이번에 프로그램을 진행한 중랑노인종합복지관은 1999년 건립되어 중랑구 내 다양한 노인 복지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중랑문화재단은 지난 7월 6일 중랑노인종합복지관과 MOU를 체결한 후 첫 번째 사업으로 ‘찾아가는 예술테이블’ <명랑중랑>을 협력 운영하게 되었다. 


 이번 <명랑중랑>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복지관 회원 가운데 주로 우울감이 높은 고령의 회원들이 다수 참여하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노인 계층의 문화 소외가 늘어나는 요즘, ‘코로나블루’ 치유에 주력하는 사업으로서 <명랑중랑>은 큰 의미가 있다. 

 

 프로그램 진행 전 시설 외부출입자들은 코로나19 선제검사에서 전원 음성 결과를 확인한 후 방문하였다. 또한 사전예약제를 통해 밀집 인원을 최소화하여 프로그램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 찾아가는 예술테이블 <명랑중랑> 현장사진(2)


 

 이로써 ‘찾아가는 예술테이블’ <명랑중랑>은 상반기 운영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조은세상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 구립신내경로복지센터,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 등 4개 기관에서 20개의 프로그램으로 150명의 구민을 만난 ‘찾아가는 예술테이블’ <명랑중랑>은 다가오는 하반기에도 꾸준히 중랑구민을 찾아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중랑문화재단에서는 심각 단계의 코로나 확산세로 더욱 늘어난 문화 사각지대를 좁히고자 하는 적극적인 노력으로 실질적인 문화 복지에 기여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

 

 

문의중랑문화재단 문화정책사업팀[02-3407-6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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