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글벙글교육센터 <우주관문 스쿨> 통해 시민문화기획자 19명 양성
- ‘우리가 만드는 관악 강감찬 축제’ 선보인다
- 고려마을, 고려캠프, 강감찬 AR을 통한 문화탐방, 친환경괴나리봇짐 등 참신한 프로그램 기획
서울시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시민이 참여하는 강감찬 문화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 싱글벙글교육센터는 지난 6일 관악강감찬축제 연계 교육 프로그램, 2021 관악 시민문화기획학교 <우주관문 스쿨> 심화과정 교육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우주관문 스쿨>은 ‘우리가 주인공인 관악 문화도시 스쿨’을 뜻하며, 문화도시 관악 조성을 위해 주민 스스로 문화를 기획하고 실현할 수 있는 관문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된 주민기획자 양성사업이다.
싱글벙글교육센터는 <우주관문 스쿨> 기본과정 수료자들 중 기획 프로그램 심의를 통과한 19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국내 최고의 문화기획 강사진들과 함께 심화과정 교육을 약 2개월간 진행해왔다.
심화과정 교육을 통해 도시재생, 축제, 생활문화 등 분야별 문화기획 전문역량을 쌓은 시민문화기획자들은 <2021 관악 강감찬 축제> 프로그램으로 ▲고려마을축제 ▲고려캠프장 ▲강감찬 AR을 통한 관악구 명소 탐방 ▲친환경재생을 위한 괴나리봇짐 프로젝트를 기획했고, 해당 프로그램들은 관악문화재단 축제기획팀과 연계하여 오는 10월 열리는 관악 강감찬 축제를 통해 실현될 예정이다.
관악구 박준희 구청장은 “<우주관문 스쿨> 심화과정은 국내 최고 수준의 축제연출가와 관악구 시민문화기획자의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유감없이 발휘되어 관악구의 시민 중심주도형 문화예술 플랫폼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이번 <우주관문 스쿨> 심화과정은 강감찬 문화콘텐츠를 활용하여 관악구 주민과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축제를 기획하는 최초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라며 “다가오는 관악 강감찬 축제와 문화도시 관악 조성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