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9월 17일(금)부터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수강생 선착순 10명 접수
- 추후 전 연령층을 위한 콘텐츠 제작 교육 등 다양한 교육 진행 예정
최근 MZ세대를 겨냥한 ‘숏폼(Short-form)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 차세대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에 나선다.
미디어센터 관악은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숏폼 콘텐츠 제작 교육’ 수강생을 오는 17일(금)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미디어센터 관악은 관악구와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야심차게 준비한 미디어 전문기관으로, 지역 미디어 산업의 발전과 구민의 미디어 접근성을 높이고자 설립되었다.
‘숏폼 콘텐츠 제작 교육’은 미디어센터 관악의 포문을 여는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틱톡(TikTok), 인스타그램 릴스(Reels), 유튜브 쇼츠(Shorts) 등 다양한 숏폼 플랫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콘텐츠 제작과정 전반을 다룬다.
미디어센터 관악 관계자는 “숏폼 콘텐츠는 15초에서 3분 정도로 영상 길이가 짧아 제작에 대한 부담감이 덜한 편이다. 1인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입문 과정으로 숏폼 콘텐츠가 적합하다고 보고 이번 교육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숏폼 콘텐츠 제작 교육’은 미디어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현장감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되며, 수강생들은 전문강사의 지도를 통해 보다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제작할 수 있게 된다. 주요 내용은 ▲숏폼 플랫폼에 대한 이해 ▲스토리텔링과 시나리오 ▲카메라 촬영과 스토리보드 ▲편집 기본 원리 ▲촬영 및 피드백 ▲편집 등이다. 미디어센터 관악은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최종 결과물을 초단편영화제에 출품할 수 있도록 추후 지원 안내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10월 1일(금)부터 11월 5일(금)까지 총 6차시로 진행되며, 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 지침에 따라 줌(Zoom) 화상회의를 통한 온라인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교육생은 선착순 10명을 모집하며, 관악구 거주 또는 관악구에서 활동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9월 17일(금)부터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fac.or.kr)를 통해 가능하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스낵 컬처 기반의 숏폼 콘텐츠가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관악구에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재능 있는 차세대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서울시를 대표하는 미디어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센터 관악은 추후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제작교육 ▲미디어활용교육 ▲미디어리터러시교육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미디어센터 관악(☎02-6385-7503~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