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문화재단, 소규모 공연 프로젝트
- 10월~11월, 매주 색다르게 펼쳐지는 음악 향연의 세계로! -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은 코로나 19로 지친 구민들에게 버스킹 공연을 통하여 일상에 쉼을 제공하고, 노원구 예술인들에게 더욱 많은 무대를 마련해 드리기 위해 다음 달부터 소규모 공연 프로젝트인
‘노원을 무대로, 모두(온) 노원’이라는 뜻의
첫 문을 여는 1회에서는 클래식 음악 전문 해설가이자 음악 칼럼니스트인 임정빈 해설가가 준비하고 있다. 알게 모르게 우리 일상에 녹아 있는 클래식을 콕 집어 쉽고 명쾌한 해설을 들어보는 시간으로, <클래식 음악의 세계 골고루 맛보기>라는 주제 아래 고전부터 낭만 시대까지의 서사를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노원역 근처 문화공간인 ‘베토벤하우스 음악감상실’에서 10월 1일(금) 오후 2시에 진행하며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7회는 버스킹 음악 공연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경춘선숲길 야외 데크에서 진행한다. △가야금과 기타의 만남 ‘노래가야금야금’(10월 9일), △뮤지컬 배우들의 하모니 ‘아트팜’(10월 16일), △어쿠스틱 듀오 ‘프렌드양’(10월 23일), △현악 앙상블 ‘뮤직뷰’(10월 30일), △감미로운 보이스의 소유자 ‘노원’(11월 6일),△ 해금과 카혼의 조합 ‘아요풍류’(11월 13일) 순으로 진행된다.
김승국 이사장은 “코로나 19로 주춤했던 거리 공연을 그리워하는 주민들이 많으시으리라 생각한다”며 “ON;NoWon(온-노원) 공연으로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에너지를 회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nowonart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