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랑문화재단, '찾아가는 예술테이블' 〈명랑중랑〉 하반기 프로그램 시작
- 구립용마경로복지센터(면목동)에서 지난 1일 하반기 첫 회차 운영
▲ 찾아가는 예술테이블 <명랑중랑> 포스터 이미지
▲ 찾아가는 예술테이블 <명랑중랑> 현장사진(1)
▲ 찾아가는 예술테이블 <명랑중랑> 현장사진(2)
중랑문화재단(이사장 표재순)에서는 지난 3월부터 ‘찾아가는 예술테이블’ <명랑중랑>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예술테이블’ <명랑중랑>은 중랑구 관내 곳곳을 예술가가 직접 찾아가 참여자와 함께 안전한 대면 예술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9월까지 상반기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이번 달 1일부터 구립용마경로복지센터에서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하반기에는 테이블을 기존 8개에서 10개로 늘려 좀 더 많은 구민에게 자기 소통과 치유의 경험을 제공한다. 참여자는 예술 활동에 자연스럽게 몰입하며 코로나 시대가 낳은 우울을 잠시나마 잊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지난 회차의 인기 프로그램은 화관 만들기와 자수 활동이었다. 참여자의 인생을 녹여낸 화관 만들기(여기엮기)와 자수 활동 과정(수작걸다)은 가슴 저릿한 감동의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일대일로 진행되는 소규모 예술체험 프로그램인만큼 참여자와 예술가가 나누는 경험의 밀도가 매우 높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
하반기 운영의 첫 시작을 함께한 구립용마경로복지센터(면목동)는 2014년 건립된 지역사회 밀착형 노인복지시설이다. 최근 ‘2021년 달달한 한가위 축제’를 진행했으며 꾸준히 관내 다양한 노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명랑중랑>처럼 주민밀착형 사업에 관심을 두고 노인 계층의 문화 사각지대를 줄이고자 하는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프로그램 진행 전 시설외부출입자들은 코로나 19 선제검사에서 전원 음성결과를 확인한 후 방문하였으며, 또한 백신 접종 완료자 기준의 사전예약제를 통해 밀집 인원을 최소화하여 프로그램이 보다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찾아가는 예술테이블’ <명랑중랑>의 하반기 프로그램은 더 많은 기관에서 더 많은 구민과 만날 예정이다. 중랑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코로나 장기화로 침체되고 있는 구민들의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펼칠 것이다.
※문의: 중랑문화재단 문화정책사업팀[☎02-3407-6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