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사물의 감성적인 만남
박철환 초대전 <선물>, 노원아트갤러리 개최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은 자연에 대한 환희와 경외감을 느낄 수 있는 전시 박철환 초대전 <선물>을 11월 2일(화)부터 11일(목)까지 노원아트갤러리에서 개최한다.
박철환 작가는 목련 화가라고 불릴 만큼 사실적이고 아름다운 목련 그림으로 유명한 작가이다. 작가는 모든 사물과 자연을 감성적인 대상으로 바라보며 탐구하고, 선택된 소재를 실험적으로 병치시켜 새로운 우연을 만들어 내는 작업을 한다.
이번 전시는 달항아리, 목련, 소나무 등의 소재로 인간의 ‘욕망’이라는 감정을 자연 이미지 속에서 찾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조화롭게 구성된 작품을 선보인다. 자연에 대한 경외감과 감정에 대한 고찰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형상화한 박철환 작가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다.
김승국 이사장은 “박철환 작가는 사물을 꿰뚫어 보는 시선과 표현력이 대단한 작가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의 자연과 인간에 대한 고민이 담긴 깊이 있는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본 전시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을 위해 온라인 사전 예약 신청을 통해 입장이 가능하다. 관람 및 전시해설 예약 방법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의 02-2289-3424
※ 사전 예약 신청
- 전시 관람 :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566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