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휴먼라이브러리, 개관 10주년 기념 <휴먼북이 만난 사람> 진행
- 노원휴먼라이브러리, 장애 청소년 작가의 꿈을 마주한 휴먼북과의 북토크
- 휴먼북이 만난 특별한 독자와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 노원휴먼라이브러리(노원구 노원로 34길 43)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한 휴먼북과의 대화 ‘휴먼북이 만난 사람’을 진행한다.
사회의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자 2000년 덴마크에서 시작된 휴먼라이브러리가 노원구에서는 2012년 전국 최초로 상설 도서관으로 설립하여 10주년을 맞이하였다. 10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장애가 있는 청소년 작가인 강태원의 꿈을 마주한 작가 장태기 휴먼북의 이야기를 통해 소통, 공감의 가치를 나누고자 ‘휴먼북이 만난 사람’을 주제로 휴먼북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이번 휴먼북과의 대화는 장애 청소년과 휴먼북이 ‘우리의 글 세계’라는 에세이집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시각을 나누며 함께 성장해 가는 과정을 담았다. 휴먼북과 청소년 작가가 직접 에피소드를 들려주며 북토크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또한 북토크는 현장 참여 외에 노원구립도서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노원구립도서관 홈페이지(www.nowonlib.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원문화재단 김승국 이사장은 “이러한 휴먼북과의 대화를 통해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는 노원휴먼라이브러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