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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인물의 탄생과 삶이 동네 이름으로 남은 곳은 어디?

  • 등록일 2023-05-31
  • 작성자 관리자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서울에는 유명한 인물의 이름이 남겨진 동네들이 있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서울에는 유명한 인물의 이름이 남겨진 동네들이 있다.

 

 

인물의 탄생과 삶이 동네의 이름으로 남은 곳이 있다.
짤막한 동명이지만 그 안에는 어떤 이야기가 간직되어 있을까.

 

 

광진구 - 군자동

군자동 지도

 

군자동(君子洞)은 ‘임금의 아들을 낳은 곳’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옛날 어느 왕의 일행이 나들이에 나섰다가 동

이로변(남안농장터)에서 묵게 되었는데, 그날 밤 왕비가 옥동자를 낳았기 때문이다. 동이로는 서울 동부 지역의

간선도로로 의정부에서 이곳으로 진입하는 동일로와 연결되어 있다. 사실 군자동은 1970년대 초까지는 배추밭

과 판잣집이 즐비하던 곳이었으나 동이로와 천호대로가 개통하면서 발전을 거듭했고, 이제는 교통의 요충지가

되었다.

 

 

+ 이야기 하나 더

동이로는 중랑구 상봉동에서 군자교 남단을 지나 강남구 청담동으로 이어지고, 천호대로는 동대문구 답십리동

에서 군자교를 거쳐 강동구 상일동에 이르는 도로다. 군자교는 중랑천에 있는 다리로 인근의 군자동 동명에서

이름 붙여졌다.

 

 

군자동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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