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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월 14일부터 27일까지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상 창작가를 대상으로 ‘제7기 서울영상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서울에 거주 중이거나 서울 소재 직장, 학교에 다니는 서울생활권자로, 본인 유튜브 계정 구독자 수 1만 명 또는 본인 계정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5만 명 이상이며, 영상 제작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2월 27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인터넷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울영상크리에이터는 2016년 1기를 시작으로 2021년 6기에 이르기까지 서울의 정책과 생활 정보를 개성 넘치는 558편의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크리에이터 개인 채널과 서울시 매체를 통해 배포해왔다.

이번에 선발될 7기 서울영상크리에이터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 동안 활동할 예정이며, 제작지원비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주요 혜택으로는 콘텐츠 제작비 110만원 지급(격월), 서울 소재 촬영지 섭외 및 협조, 서울시 공식 행사 초청, 영상 제작·마케팅 전문가 초청 워크숍, 서울시 홍보영상 참여기회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영상크리에이터가 제작한 콘텐츠는 개인 채널과 함께 서울시 SNS, 블로그, 네이버TV 등을 통해 시민에게 소개되며, 다양하고 전문적인 콘텐츠 제작을 위해 모집 시 '문화·관광', '정책·행사', '생활정보·법률', '해외홍보' 등으로 모집 분야를 지정, 선발해 분야별로 활동하게 된다.

지원자에 대한 최종선발은 관련 분야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합격자 발표는 3월 7일에 개별통보 될 예정이다.

최원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서울영상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이 서울의 다양성을 느끼고 각종 시정정보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열정 넘치고 개성 있는 크리에이터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