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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74년 만에 개방, 청와대의 문이 활짝 열렸다!

  • 등록일 2022-05-24
  • 작성자 관리자

지난 5월 10일, 제 20대 대통령 취임식과 함께 '청와대 국민 품으로'라는 이름으로 청와대의 문이 활짝 열렸다. 필자는 청와대의 문이 열리기 전 소식을 듣고 '청와대, 국민 품으로' 관람 신청 페이지 에 접속해 관람일자를 선택, 예약 후 당첨 문자를 받고 청와대를 방문했다.


74년 만에 개방된 청와대는 대통령의 생활공간인 관저와 춘추관, 영빈관, 상춘재, 침류각 등 부속 건물들과 전각들은 물론, 사철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 녹지원, 소정원 등 녹지공간을 포함한 대부분의 공간들이 개방됐다. 또한 청와대 관람객들을 위해 공연, 전통의식 재현, 탐방 및 해설 프로그램, 퍼레이드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헬기장에 그늘막 텐트를 설치해 관람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었다. 청와대 개방과 더불어 북악산 등산로도 전면 개방이 되어 청와대를 관람 중이라면 자유롭게 탐방할 수 있다.


청와대 관람일은 5월 10일부터 22일까지였으나, 많은 시민들의 성원으로 인해 6월 11일까지 연장됐다. 낮 12시부터 '청와대 개방 홈페이지'에 접속해 네이버, 카카오톡, 토스 등을 통해 관람 신청을 접수할 수 있다.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두 시간 단위로 6,500명씩, 하루 3만 9,000명으로 입장을 제한하며, 청와대 관람 당첨자는 '국민 비서' 서비스를 통해 관람 8일 전에 알림을 받게 된다.


'청와대 국민품으로'라는 글귀처럼 언제든 누구에게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청와대 관람객들을 위한 문화공연으로 '왕가의 산책' 행렬 중인 모습
청와대 관람객들을 위한 문화공연으로 '왕가의 산책' 행렬 중인 모습 ⓒ유서경
청와대 관람객들의 발길로 북적이는 청와대 정문 앞
청와대 관람객들의 발길로 북적이는 청와대 정문 앞 ⓒ유서경
빼곡히 들어선 나무 그늘 아래를 걷는 청와대 관람객들의 모습
빼곡히 들어선 나무 그늘 아래를 걷는 청와대 관람객들의 모습 ⓒ유서경
대통령비서실이 위치하던 건물로 대통령 관련 업무가 실질적으로 이루어지던 곳인 여민관
대통령비서실이 위치하던 건물로 대통령 관련 업무가 실질적으로 이루어지던 곳인 여민관 ⓒ유서경
외빈 접견이나 비공식회의 장소로 사용되는 건물인 상춘재. 1983년 전통한옥 양식으로 다시 지어진 청와대 최초의 전통 한옥이다.
외빈 접견이나 비공식회의 장소로 사용되는 건물인 상춘재. 1983년 전통한옥 양식으로 다시 지어진 청와대 최초의 전통 한옥이다. ⓒ유서경
상춘재 앞에서 사진을 찍는 관람객들의 모습
상춘재 앞에서 사진을 찍는 관람객들의 모습 ⓒ유서경
청와대 상춘재 근처에 있는 연못에서 휴식을 취하는 관람객들의 모습
청와대 상춘재 근처에 있는 연못에서 휴식을 취하는 관람객들의 모습 ⓒ유서경
경복궁 후원에 연회를 베풀기 위해 지은 침류각. 1989년 대통령 관저를 신축하면서 이곳으로 이전하였다.
경복궁 후원에 연회를 베풀기 위해 지은 침류각. 1989년 대통령 관저를 신축하면서 이곳으로 이전하였다.ⓒ유서경
침류각 옆에 있는 초가집으로 서울시 유형문화재 103호
침류각 옆에 있는 초가집으로 서울시 유형문화재 103호 ⓒ유서경
대통령관저 인수문 앞에 청와대 관람을 위해  방문한 분들의 모습
대통령관저 인수문 앞에 청와대 관람을 위해 방문한 분들의 모습 ⓒ유서경
대통령과 그 가족의 거주공간인 대통령관저
대통령과 그 가족의 거주공간인 대통령관저 ⓒ유서경
대통령과 그 가족의 거주공간으로 대통령의 업무공간과 사적인 공간을 구분하기 위해 건립한 대통령관저
대통령과 그 가족의 거주공간으로 대통령의 업무공간과 사적인 공간을 구분하기 위해 건립한 대통령관저 ⓒ유서경
청안당에서는 주로 티타임이 이뤄졌다고 한다
청안당에서는 주로 티타임이 이뤄졌다고 한다 ⓒ유서경
청와대 관저 지붕에 잡상이 앉아 있다.
청와대 관저 지붕에 잡상이 앉아 있다. ⓒ유서경
'청와대에서 편안한 곳'이라는 뜻을 가진 청안당
'청와대에서 편안한 곳'이라는 뜻을 가진 청안당 ⓒ유서경
조선시대의 정자인 오운정(서울시 유형문화재 102호)
조선시대의 정자인 오운정(서울시 유형문화재 102호) ⓒ유서경
청와대 오운정을 뒤로 하고 미남불을 만나러 이동하던 중 만난 풍경에 저 멀리 남산타워가 훤히 보인다.
청와대 오운정을 뒤로 하고 미남불을 만나러 이동하던 중 만난 풍경에 저 멀리 남산타워가 훤히 보인다. ⓒ유서경
미남불로 불리는 보물 1977호로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
미남불로 불리는 보물 1977호로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 ⓒ유서경
대통령의 집무와 외빈 접견에 사용된 중심 건물인 청와대 본관
대통령의 집무와 외빈 접견에 사용된 중심 건물인 청와대 본관 ⓒ유서경
멀리서 바라다본 청와대 본관
멀리서 바라다본 청와대 본관 ⓒ유서경
대규모 회의와 외국 국빈들을 위한 공식 행사를 개최하는 건물인 청와대 영빈관
대규모 회의와 외국 국빈들을 위한 공식 행사를 개최하는 건물인 청와대 영빈관 ⓒ유서경
청와대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인 녹지원에 청와대를 상징하는 177년 된 소나무 반송이 우뚝 서 있다.
청와대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인 녹지원에 청와대를 상징하는 177년 된 소나무 반송이 우뚝 서 있다. ⓒ유서경
청와대 관람객을 위한 휴식장소로 청와대 헬기장에 텐트가 세워져있다.
청와대 관람객을 위한 휴식장소로 청와대 헬기장에 텐트가 세워져있다. ⓒ유서경


청와대 관람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청와대로 1번지

○ 교통 :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4번 출구(도보 15분), 안국역 1번 출구(도보 20분)

'청와대, 국민 품으로' 관람 신청 홈페이지

○ 문의 : 개방행사 안내센터 1522-7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