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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시원하게, 흥겹게~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

  • 등록일 2022-07-20
  • 작성자 관리자

오는 12월까지, 매주 주말 노들섬 잔디마당에 가면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흥겹고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다. 지난 5월에 시작된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이 바로 그것.


필자는 7월에만 두 번이나 공연에 참여해 행사를 즐겼다. 공연은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총 3팀의 악기 연주와 노래가 노들섬에 울려퍼졌다. 이번 공연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발라드부터 국악, 재즈 등 동서양을 막론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함께 만나볼 수 있었다. 노들섬 잔디마당에 돗자리를 깔고 음식을 먹으면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연을 볼 수 있으니 더욱 좋았다. 돗자리가 없는 시민들을 위해 돗자리를 대여해주는 서비스도 있었다. 돗자리 없이 스탠드에 앉아 공연을 볼 수도 있었다.


서서히 물들어가는 노을과 함께 박상아(트럼펫), 김동기(색소폰)의 모티브 재즈 듀오 연주가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세련되면서도 계절에 어울리는 시원한 재즈를 연주하는 듀오의 멋진 연주였다. 두 번째 공연은 해금 연주자 은한의 발랄한 연주가 이어졌다. ‘제주도 푸른 밤’을 시작으로 여름날에 어울리는 곡 위주로 메들리 연주가 있었는데, 유쾌한 은한의 해금 연주도 멋졌지만 표정과 몸짓으로 관중을 사로잡았다. 흥얼흥얼 따라 부를 수 있는 곡들로 꾸며져서 호응이 좋았다.


세 번째 공연은 TV 예능 프로그램 '놀면뭐하니' WSG워너비 멤버 흰(박혜원)의 무대였다. 무대 매너도 좋고, 팬 층도 다양해서 호응이 높았다. 압도적인 고음에 관객들 모두 열광했다. 흰이 부르는 ‘그때 그 순간 그대로’라는 노래는 아름답고 애틋한 기억을 절로 소환시켰다. 각 뮤지션별로 20분 정도 공연이 진행됐는데, 한 시간 남짓한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버렸다.


오픈된 공간에서 맘껏 음악도 들으면서 즐길 수 있어서 스트레스도 날리고 즐거운 시간도 보낼 수 있었다. 한여름부터 겨울까지 토요일마다 쭉 열리게 될 노들섬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에 많은 공연자가 등장할 예정이니 일정을 확인하고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 홈페이지

서서히 물들어가는 노을과 함께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이 시작되었다. ?문청야
서서히 물들어가는 노을과 함께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이 시작되었다. 문청야
공연은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었다. ?문청야
공연은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었다. ⓒ문청야
사회는 아나운서 강지혜가 맡았다. ?문청야
사회는 아나운서 강지혜가 맡았다. 문청야
돗자리를 깔고 음식을 먹으면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문청야
돗자리를 깔고 음식을 먹으면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문청야
돗자리 없이 스탠드에 앉아 공연을 볼 수도 있다. ?문청야
돗자리 없이 스탠드에 앉아 공연을 볼 수도 있다. 문청야
일상 속에서 수준 높고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즐기실 수 있는 기회다. ?문청야
일상 속에서 수준 높고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즐기실 수 있는 기회다. 문청야
신선한 쿨 재즈를 연주하는 모티브 재즈 듀오의 무대 ?문청야
신선한 쿨 재즈를 연주하는 모티브 재즈 듀오의 무대 문청야
해금 연주자 은한의 무대가 두 번째로 이어졌다. ?문청야
해금 연주자 은한의 무대가 두 번째로 이어졌다. 문청야
WSG워너비 멤버 흰은 무대 매너도 좋고 팬들도 많아서 호응이 특히 높았다. ?문청야
WSG워너비 멤버 흰은 무대 매너도 좋고 팬들도 많아서 호응이 특히 높았다. 문청야
푸드트럭도 마련돼 있어 음식을 사 먹을 수 있었다. ?문청야
푸드트럭도 마련돼 있어 음식을 사 먹을 수 있었다. 문청야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은 매주 주말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문청야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은 매주 주말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문청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