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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취미도 만들고 친구도 사귀고! '표현살롱' 원데이 클래스

  • 등록일 2022-08-02
  • 작성자 관리자

취미를 탐색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자신이 관심 있고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은 분야를 찾는 것은 꽤 어렵기 때문이다. 새로운 취미를 시작할 때 드는 금전적·시간적 비용도 무시할 수 없어서, 무언가에 관심이 생겨도 쉽게 시작하지 못하는 경우도 다반사이다.


이렇듯 취미를 찾아 헤매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서, 서울시 청년프로젝트 지원사업 '우리 이제 만나'가 만들어졌다. ‘우리 이제 만나’는 청년들을 위한 All In One 프로젝트로서 청년들의 살롱·소모임·전시를 지원한다. 일상에 지치고 삶의 활력소를 찾는 청년들이 새로운 취미도 만들고 새로운 친구도 만드는 것을 지원함으로써 삶의 활력을 주고자 하는 프로젝트다.


2022 서울시 청년프로젝트 지원사업 '우리 이제 만나' 안내 포스터 ⓒ유세경

2022 서울시 청년프로젝트 지원사업 '우리 이제 만나' 안내 포스터 ⓒ유세경


원데이 클래스 '표현살롱' 프로그램 안내  ⓒ유세경

원데이 클래스 '표현살롱' 프로그램 안내 ⓒ유세경


'우리 이제 만나' 프로그램 중 '표현살롱'은 청년들이 관심 있는 다양한 주제로 매주 살롱을 열어 여가를 즐기는 시간을 만드는 원데이 클래스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참여자들은 본인의 흥미를 확인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고, 나와 같은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과 만날 수도 있다.


'표현살롱'의 원데이 클래스 중 '차곡차곡 아카펠라'에 직접 참여해 보았다.


 '우리 이제 만나' 운영장소인 '표현하다 스튜디오' 입구 ⓒ유세경

'우리 이제 만나' 운영장소인 '표현하다 스튜디오' 입구 ⓒ유세경


'소리를 깨워라'라는 주제로 아카펠라 클래스가 시작됐다. 여러 가지 섞여 있는 소리를 찾아내면서 참여자들과 강사 간의 아이스 브레이킹타임을 가졌다. 아카펠라를 본격적으로 배우기에 앞서서는 동요 <송아지>와 <비행기>, <산토끼>를 돌림노래로 이어 부르면서 소리가 섞이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소리가 섞이는 것을 이해하는 과정이 참 재미있었다. 


소리를 여는 법을 알기 위하여 '보컬 플라이'라는 것도 배운 후, 한글로 개사한 <인어공주> OST 를 3부 화성으로 나누어서 아카펠라를 배우기 시작했다. 간단한 음역 테스트를 통해서 고음·중음·저음으로 나누고 그에 맞게 함께, 그리고 팀별로 연습해 보면서 하나의 소리를 완성해 나갔다. 


두 시간이라는 시간은 짧다면 짧지만, 충분히 아카펠라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아카펠라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노래하는 것에도 자신이 있는 편은 아니었지만, 강사님도 친절하시고 프로그램 담당자분들도 옆에서 열심히 도와주셔서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 운영 장소인 '표현하다 스튜디오' 내부 ⓒ유세경

프로그램 운영 장소인 '표현하다 스튜디오' 내부 ⓒ유세경


'차곡차곡 아카펠라' 클래스에서 사용한 악보 ⓒ유세경

'차곡차곡 아카펠라' 클래스에서 사용한 악보 ⓒ유세경


'표현살롱'은 원데이 클래스로 하루만 참여하면 되는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부담이 없는 것도 큰 장점이다. 저녁 7시 30분에 시작되기 때문에 퇴근 후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시간적·금전적 부담 없이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들에 참여해 볼 수 있어서 정말 만족스러웠으며, 취미를 만들고 싶은데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청년들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다.


'표현살롱' 외에도 소모임을 운영하고 싶은 청년들을 지원하는 ‘달빛 모임회’와 아카이빙 사진·영상 전시 바자회와 청년이 개설한 강의 및 소모임 홍보를 하는 ‘우리 이제 만나 전시회·바자회’ 또한 진행될 예정이다. '이제 우리 만나'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표현하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한 청년들이 포스트잇에 오늘의 한마디를 적어서 붙여 놓았다. ⓒ유세경

참여한 청년들이 포스트잇에 오늘의 한마디를 적어서 붙여 놓았다. ⓒ유세경


2022 서울시 청년프로젝트 지원사업 '우리 이제 만나'


○ 프로그램: 표현살롱(원데이 클래스) 달빛 모임회(소모임) 우리 이제 만나 전시회·바자회(아카이빙 사진·영상 전시 바자회, 청년이 개설한 강의·소모임 홍보)

○ 모집대상: 만 19세~만 39세 청년 누구나 (프로그램별 선착순 12명)

○ 운영기간: 2022.6.8.~10.31.

○ 운영장소: 서울시 동작구 사당로 17길 83 지하1층 표현하다 스튜디오

○ 참가비: 무료

○ 신청: 네이버 예약

○ '표현하다' 홈페이지

○ 문의: 070-8648-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