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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일 년 내내 즐거움 가득 '한강', 여름 페스티벌 열렸네~

  • 등록일 2022-08-02
  • 작성자 관리자

한강 물길 따라 지역 문화 자랑, '한강빌리지'


여름 도심 속 피서지 한강을 흠~뻑 즐길 수 있는 '2022 한강페스티벌'이 개막한 7월 29일부터 3일간, 여의도한강공원에서는 한강 수계지역의 문화를 소개하는 ‘한강빌리지’라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충청북도 충주시(충주중원문화재단), 제천시, 단양군과 강원도 춘천시, 홍천군, 서울시 영등포구(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 등 총 6개 지자체가 참가하여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하면서 야심차게 준비한 축제와 볼거리 가득한 관광지, 지역 명물 등을 소개했다.


각 부스들에서는 자체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면서 지역에서 마련한 이색 기념품을 증정하기도 했다. 한강빌리지가 열린 첫날 방문해 생생한 축제 현장을 사진으로 담았다.


한강빌리지를 선두주자로 '2022 한강페스티벌'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한강나이트워크42K, 한강페트(PET)배 경주, 한강킹카누물길여행 등 도전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공연들,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밤 한강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한강무비나잇 등이 8월 15일까지 한강 수상 및 한강공원 일대(여의도, 뚝섬, 반포, 잠실, 난지, 망원 중심)에서 진행된다. 

☞[관련기사] 한강에 시원한 축제 바람 분다~ '한강페스티벌' 29일 개막


7월 29일부터 3일간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열린 '한강빌리지'. 한강 수계지역의 문화를 담은 체험·전시 부스를 운영하면서 시민들에게 축제·특산물·관광 정보 등을 전했다. ⓒ김아름

7월 29일부터 3일간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열린 '한강빌리지'. 한강 수계지역의 문화를 담은 체험·전시 부스를 운영하면서 시민들에게 축제·특산물·관광 정보 등을 전했다. ⓒ김아름


한강빌리지에는 충청북도 충주시(충주중원문화재단), 제천시, 단양군과 강원도 춘천시, 홍천군, 서울시 영등포구(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가 참여했다. 필자는 ?종합안내소에서 '스탬프투어 용지'를 받아 6개 부스를 순차대로 방문했다. ⓒ김아름

한강빌리지에는 충청북도 충주시(충주중원문화재단), 제천시, 단양군과 강원도 춘천시, 홍천군, 서울시 영등포구(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가 참여했다. 필자는 종합안내소에서 '스탬프투어 용지'를 받아 6개 부스를 순차대로 방문했다. ⓒ김아름


?'대한민국 녹색쉼표'라 불리는 충청북도 단양군 부스 ⓒ김아름

'대한민국 녹색쉼표'라 불리는 충청북도 단양군 부스 ⓒ김아름


성악과 현악, 비보잉 등 다채로운 공연 무대까지 즐겼다!


오후 6시부터 7시까지는 충주중원문화재단 예술단체들의 공연이 있었다. '충주시 성악연구회'는 충주 출신의 성악가들이 모여 2012년에 창단된 예술단체이다. 클래식뿐 아니라 국악·뮤지컬·대중가요를 아우르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금요일 오후, 아름다운 화음으로 단숨에 청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무대 앞으로 이끌었다.


다음 공연은 비보잉 팀 ‘트레블러 크루’와 '충주시립택견단'이 함께했다. 트레블러 크루는 '춤으로 전국, 더 나아가 세계 곳곳을 여행해 보자'는 의미로 2016년에 창단, 다이내믹한 퍼포먼스의 비보이 공연뿐 아니라 국악·전통무예·대중음악 등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작품을 선보이는 팀이다. 충주시립택견단은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택견의 전승과 보급·홍보를 위해 국내 및 해외 공연, 시민들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어서 '루체앙상블'의 감미로운 연주가 이어졌다. '음악으로 세상을 비추어라'라는 모티브를 가지고 단원 개개인의 재능과 음악적 개성을 모아 2016년 창단된 팀이다. 마지막으로 충주시 성악연구회와의 협연까지, 무더운 여름날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인 아티스트들에게 시민들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저녁 7시경 공연이 끝났지만, 지자체 부스는 밤 9시까지 운영됐다. 금요일 밤, 아름다운 날씨 덕분에 여의도한강공원을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았다. '한강빌리지'라는 특별한 행사를 통해 한강 수계지역의 축제·관광·특산물·문화·공연 등을 두루 즐기는 등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서울뿐 아니라 지자체에 두루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이러한 행사가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각 프로그램별 자세한 일정은 한강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강공원마다 진행하는 프로그램과 일정이 상이하고, 기상 상태 및 현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홈페이지에서 사전 확인 후 방문하도록 하자.


?'충주시 성악연구회'는 충주 출신의 성악가들이 모여 창단한 예술단체로, 아름다운 화음이 더해진 멋진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물했다. ⓒ김아름

'충주시 성악연구회'는 충주 출신의 성악가들이 모여 창단한 예술단체로, 아름다운 화음이 더해진 멋진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물했다. ⓒ김아름


?'충주시 성악연구회' 공연을 감상하는 시민들 ⓒ김아름

'충주시 성악연구회' 공연을 감상하는 시민들 ⓒ김아름


'트레블러 크루'의 비보잉과 '충주시립택견단'의 택견이 결합된 독창적인 공연 ⓒ김아름

'트레블러 크루'의 비보잉과 '충주시립택견단'의 택견이 결합된 독창적인 공연 ⓒ김아름


2022 한강페스티벌

○ 기간: 2022. 7. 29.(금) ~ 8. 15.(월)

○ 장소: 한강 수상 및 한강공원 일대

○ 프로그램 일정 한눈에 보기https://festival.seoul.go.kr/hangang/reservation

○ 프로그램 예약

○ 한강페스티벌 홈페이지

○ 문의: 120 (다산콜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