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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계절, 붙잡고 싶은 가을! 아쉬움 달래줄 단풍길은?

  • 등록일 2022-11-07
  • 작성자 관리자

가을의 정취, '서울 단풍길 96선'에서 느껴보세요!


늦가을의 추위가 느껴질 이즈음만 되면 '아름다운 단풍을 보러 어디로 가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곤 한다. 하지만 유명한 산이나 장거리 단풍구경은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고 단풍 구경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서울시내 가까운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아름다운 단풍길이 많기 때문이다. 가을 단풍 구경을 하고 싶은 이들이라면 더 늦기 전에 서울시에서 선정한 올해의 '서울 단풍길 96선'을 눈여겨 보자.


'서울 단풍길 96선'에는 2021년 선정된 96개 노선 중 재개발 공사 등으로 통행이 불편한 2개소를 제외한 94개 노선에 2개 노선이 추가됐다. 새롭게 추가된 2개 노선에는 아름드리 은행나무와 수크령 등의 띠녹지가 조화를 이루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중구 세종대로, 응봉근린공원(금호산) 산책로와 연계하여 아름다운 벚나무를 느낄 수 있는 성동구 매봉길이 있다.


'서울 단풍길 96선'은 그 규모가 총 153km에 달하며, 우리에게 친숙한 은행나무, 느티나무, 왕벚나무 등과 수형이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 등으로 그 수량은 약 5만 5,000여 주에 이른다. 시민들이 주변에서 쉽게 단풍길을 벗 삼아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4개의 테마길인 ①도심 속 걷기 좋은 단풍길 ②물을 따라 걷는 단풍길 ③공원과 함께 만나는 단풍길 ④산책길에 만나는 단풍길로 구분하여 소개했다.


기상청은 서울시내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로 도심 외곽지역인 북한산 일대는 지난 10월 30일경, 도심지역은 이보다 조금 늦은 11월 초순으로 예측했다. 가는 가을을 붙잡고 싶던 기자는 가을 단풍길 96선에 선정된 곳 중 기자 집에서 가까운 어린이대공원과 석촌호수를 들러 보았다. ‘서울 단풍길 96선’은 서울시 누리집(홈페이지)와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손쉽게 검색하여 노선을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대공원 후문을 들어서면 귀여운 캐릭터가 가을이 왔음을 알려준다.
어린이대공원 후문을 들어서면 귀여운 캐릭터가 가을이 왔음을 알려준다. ⓒ유서경
어린이대공원을 노랗게 물들인 은행나무 길을 걷는 시민들 모습에서 낭만적인 가을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어린이대공원을 노랗게 물들인 은행나무 길을 걷는 시민들 모습에서 낭만적인 가을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유서경
따사로운 햇살 아래에서 가을을 즐기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따사로운 햇살 아래에서 가을을 즐기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유서경
어린이대공원의 가을단풍길이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어린이대공원의 가을단풍길이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유서경
서울 어린이대공원 잔디광장에서 아름다운 꽃들과 함께 가을을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
서울 어린이대공원 잔디광장에서 아름다운 꽃들과 함께 가을을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 ⓒ유서경
한번쯤 앉아서 쉬어가고 싶게 만드는 편안한 의자도 가을 분위기와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만든다.
한번쯤 앉아서 쉬어가고 싶게 만드는 편안한 의자도 가을 분위기와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만든다. ⓒ유서경
내리쬐는 햇살과 함께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그림자가 단풍길을 걷는 내내 마음 따듯하게 해준다.
내리쬐는 햇살과 함께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그림자가 단풍길을 걷는 내내 마음 따듯하게 해준다. ⓒ유서경
앙상한 나뭇가지와 함께 알록달록 단풍이 우거진 길에도 가을이 가득 하다.
앙상한 나뭇가지와 함께 알록달록 단풍이 우거진 길에도 가을이 가득 하다. ⓒ유서경
걷는 곳곳 아름다운 단풍잎들이 가는 가을을 붙잡는 듯하다.
걷는 곳곳 아름다운 단풍잎들이 가는 가을을 붙잡는 듯하다. ⓒ유서경
광나루로 어린이회관을 향해 걷는 단풍길은 가을과 여름 사이를 걷는 듯 초록과 노랑잎이 어우러져 있다.
광나루로 어린이회관을 향해 걷는 단풍길은 가을과 여름 사이를 걷는 듯 초록과 노랑잎이 어우러져 있다. ⓒ유서경
햇볕이 없는 시간, 건대입구를 향해 가는 길에도 울긋불긋 가을이 가득하다.
햇볕이 없는 시간, 건대입구를 향해 가는 길에도 울긋불긋 가을이 가득하다. ⓒ유서경
달리는 차들과 함께 알록달록 아름다운 가을단풍이 떠나는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든다.
달리는 차들과 함께 알록달록 아름다운 가을단풍이 떠나는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든다. ⓒ유서경
어린이회관을 지나 어린이대공원역을 향해 가는 길에도 알록달록 가을이 물들어 가고 있다.
어린이회관을 지나 어린이대공원역을 향해 가는 길에도 알록달록 가을이 물들어 가고 있다. ⓒ유서경
빛 고운 단풍 아래에서 석촌호수를 바라보는 동행인의 뒷모습에서도 가을이 느껴진다.
빛 고운 단풍 아래에서 석촌호수를 바라보는 동행인의 뒷모습에서도 가을이 느껴진다. ⓒ유서경
석촌호수 루미나리에 은하수빛 터널 아래 단풍길을 걷는 시민들의 모습
석촌호수 루미나리에 은하수빛 터널 아래 단풍길을 걷는 시민들의 모습 ⓒ유서경
석촌호수의 단풍이 빨갛게 물들어 가고 있다.
석촌호수의 단풍이 빨갛게 물들어 가고 있다. ⓒ유서경
석촌호수 가을단풍길을 걷는 시민들 머리 위로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고 있다.
석촌호수 가을단풍길을 걷는 시민들 머리 위로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고 있다. ⓒ유서경
석촌호수 곳곳이 빨갛게 물들어 가는 모습을 바라보며 가을을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
석촌호수 곳곳이 빨갛게 물들어 가는 모습을 바라보며 가을을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 ⓒ유서경
석촌호수의 단풍이 울긋불긋 물들어 가고 있다.
석촌호수의 단풍이 울긋불긋 물들어 가고 있다. ⓒ유서경
석촌호수에서 진행되고 있는 루미나리에  별빛축제도 만나볼 수 있다.
석촌호수에서 진행되고 있는 루미나리에 별빛축제도 만나볼 수 있다. ⓒ유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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