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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A 옴니버스 [끝없이 갈라지는 세계의 끝에서]

서울시립미술관은 SeMA 옴니버스 전시를 통해 2024년 기관 의제 ‘연결’을 장르적, 매체적, 시간적, 세대적, 사회적 측면에서 고찰하는 대규모 소장품 주제 기획전을 마련했습니다.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독립된 단편들을 엮어내는 이야기 형식인 옴니버스를 차용하여 [끝없이 갈라지는 세계의 끝에서](서소문본관), [나는 우리를 사랑하고 싶다](북서울미술관), [제9행성](남서울미술관), [아카이브 환상](미술아카이브)까지 4개 관에서 4개의 전시가 서로 다르지만, 긴밀하게 이어집니다. 

SeMA 옴니버스를 이루고 있는 4개의 전시에서 숨은 그림을 찾듯이 동시대성과 여성작가라는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의 특징적 키워드를 찾아내면서 한국 현대미술이 주는 역동성과 다양성을 느껴보기를 기대합니다.

● 전시기간: 2024. 8. 22. (목) - 11. 17. (일)

● 전시장소: 서소문본관 1, 2층

● 작품 부문: 회화, 조각, 뉴미디어, 판화, 드로잉, 설치, 사진 등 80여 점

● 참여작가: 38명 내외

※ 해당 행사 상세 정보는 상단의 '홈페이지 바로가기' 에서 참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