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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숙×장영규×박민희 «조 도깨비 영숙»
Youngsook Goblin Cho dedicated to Cho Youngsook by Jang Yeongkyu and Park Minhee

그토록 찬란했던 그녀의 드라마
That drama of the lady’s glorious lives

밴드와 영화를 거침없이 오고가는 음악감독 장영규와 가장 현대적인 방법으로 전통 가곡을 노래하는 박민희가 70여년전 전란의 소용돌이에서 한없이 반짝였던 가장 키치한 대중문화 ‘여성국극’의 1세대, 조영숙 명인을 마주한다.

웹툰 ‹정년이›를 통해 이례적인 장르 팬덤을 형성하며 창극과 드라마로까지 여성국극의 외연이 확장되고 있는 지금, 장영규 감독이 오랜 시간 음악적으로 교감하며 소통해온 박민희와 함께 한 시대를 강렬하게 풍미했던 조영숙 명인의 삶과 예술을 조우한다.

Seventy years ago, amidst the chaos of the Korean War, the quintessential pop culture phenomenon known as the ‘Women’s National Drama' emerged. Now, the first-generation master and contemporary musicians are joining forces to pay homage to these influential dramas and the artisans who defined an era.

Date
7.26 금 Fri 7:30pm
7.27 토 Sat 3pm

Venue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Tickets
일반석 General KRW 35,000
사이드석 Side KRW 25,000

Age
7+
2017년생부터 관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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