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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미라클(美樂Classic) 서울  드니성호X서울시향

미라클(美樂Classic) 서울 드니성호X서울시향

  • 영상출처
    서울시립교향악단Seoul Philharmonic Orchestra
  • 등록일
    2021-09-03

※ 해당 영상 제공처에서 영상 서비스를 중단할 경우 감상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서울시향과 함께하는  미라클(美樂Classic) 서울 - "서울 時“


서울의 아름다운 명소에서 펼치는 클래식 무대 '미라클(美樂Classic) 서울'

잠원 한강공원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서울웨이브아트센터’에서 서울시향과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의 연주를 담았습니다.


활기찬 오전, 나른한 오후, 노을 지는 저녁 등 가까이 있지만 특별한 서울의 하루를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 연주

- 기타 : 드니 성호

- 바이올린 : 웨인 린, 김수영

- 비올라 : 안톤 강

- 첼로 : 박은주

- 더블베이스 : 안동혁



* 프로그램

- 드니 성호, 섬 Denis Sungho, Island

드니 성호의 앨범 ‘ISLAND’ 대표 자작곡인 ‘섬’은 함께 이지만 외로운 현대 사회의 모든 사람들을 상징하는 서정적인 곡이다. 홀로 외로울 수도 있는 섬이라는 존재는 어쩌면 쉼을 뜻하는 안식처가 될 수도 있다. 마치 섬처럼 서로 떨어져 있어야 하는 지금의 우리에게 일상의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자 자유로이 숨을 내쉴 수 있는 공간이다.



- 마이어스, 카바티나 Myers, Cavatina 

마이클 치미노 감독의 1978년 작 영화 ‘디어 헌터’에 삽입된 곡으로, 스탠리 마이어스가 작곡했다. 잔잔하고 서정적인 가락이 인상적으로, 나중에 가사가 붙어 ‘그는 아름다웠네’(He was beautiful)라는 노래로 불리기도 했으며 기타리스트 존 윌리엄스가 기타용으로 편곡한 이래 많은 기타리스트가 즐겨 연주하고 있다.



-  알베니스, 아스투리아스  Alb?niz, Asturias 

이사크 알베니스(1860~1909)는 조국 스페인의 풍광을 음악으로 노래하고자 애쓴 작곡가이다. ‘아스투리아스’는 알베니스가 쓴 ‘스페인 모음곡’의 한 악장으로, 제목 자체는 스페인 북서부에 있는 아스투리아스 지방을 가리키지만 실제로 이 곡은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의 플라멩코 리듬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  드니 성호, 원 컬러 스위트 Denis Sungho, One color suite (미발매곡)

드니 성호의 ‘One Color Suite’ 는 단색 미니멀리즘 추상회화 구성인 한국 현대 미술“단색화(單色?)”를 모티브 삼아 3개의 곡으로 구성된 앨범이다. “단색화” 음악은 우리들의 잊고 있던 기억 속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매개가 되기도 하고, 동시에 평화로움으로 전달된다.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는 이것을 “아름다운 슬픔” 이라 표현 했으며, 오직 한국인들의 정서로만 이해 할 수 있는‘한’,  ‘흥’과 같은 감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


첫 번째 “HOPE”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곡이고, 두 번째 "1” 은 HOPE에 비해 더욱 드라마틱한 구성으로 "헌신의 마음과 용기를 가지고 우리 각자의 극적인 삶에 직면하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편지" 는 다른 두 곡보다 밝은 분위기와 조화를 감상할 수 있지만 그 안에 음악적 반전을 담은 곡이다. 어린 시절의 순수함을 되돌리고 싶은 간절한 마음은 물론 이 세상의 진정한 평화와 아름다움을 요구하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  파가니니, 칸타빌레 Paganini, Cantabile 

전설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이기도 했던 작곡가 니콜로 파가니니(1782~1840)가 1823년에 쓴 곡이다. 파가니니가 바이올린 다음으로 즐겨 다룬 악기는 기타였는데, 이 곡의 경우처럼 두 악기를 위한 이중주도 많이 썼다. 일반적인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곡과는 달리 어려운 기교보다는 우아하고 서정적인 악상이 두드러지는 작품이다.



- 빌라 로보스, 브라질풍의 바흐 제5번  Villa-Lobos, Bachianas Brasileiras No. 5

‘브라질풍의 바흐’는 브라질 작곡가 에이토르 빌라-로보스(1887~1959)가 쓴 9곡짜리 연작이다. 이 가운데 가장 유명한 ‘5번’은 소프라노와 첼로 합주를 위한 곡으로, 두 악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악장 ‘아리아: 칸틸레나’만 연주하는 경우도 많다. 이 악장에서 작곡가는 바흐의 유명한 ‘G선상의 아리아’ 선율을 창의적으로 변형해 사용했다.



- 이흥렬, 섬집 아기 (편곡: 드니 성호) Lee Heung-Ryul, Island Baby (Arr. Denis Sungho)

한인현이 쓴 가사에 이흥렬이 곡을 붙인 것으로, 1950년에 발표되었다. 엄마가 굴을 따러 간 사이에 아이는 곤히 잠들었지만, 엄마는 아이가 걱정이 된 나머지 곧 돌아온다는 내용의 노래이다.

장조로 되어 있지만 느리고 서정적인 가락이 구슬픈 느낌을 주기도 한다. 이번 연주에서는 드니 성호가 편곡한 버전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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