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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단] 전통의 언어, 우리의 몸짓

[무용단] 전통의 언어, 우리의 몸짓

  • 영상출처
    국립국악원[National Gugak Center]
  • 등록일
    2022-05-23

※ 해당 영상 제공처에서 영상 서비스를 중단할 경우 감상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자막

“몸에 스민 예술, 삶에 녹인 전통”
본 영상은 국립국악원 개원 70주년을 기념하여 국립국악원 소속 예술단의 정체성과 예술세계를 조명하고, 나아가 무대에 펼쳐지는 주요 레퍼토리들을 소개하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전통의 언어, 우리의 몸짓”
국립국악원 무용단은 재현 및 복원, 계승, 창작 등 다양한 작업을 통해 우리 춤의 명맥을 맺고 있다. 이번 영상에서는 국립국악원 무용단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궁중무용 작품들을 선별해 보여준다. 절제되어 있으면서 화려한 무용의 동작과 아름다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경을 최소화하였으며, 각 작품이 담고 있는 의미와 섬세한 우아함을 느낄 수 있게 영상을 구성하였다.

“Arts absorbed into our body, tradition melted into our life”
In commemoration of 70th anniversary of National Gugak Center, this video has been produced in order to show the identity and artistic world of arts company belonging to National Gugak Center and further introduce the main repertoires to be shown on the stages.

“Language of tradition, our body movement”
Dance Tehater of National Gugak Center keeps Korean traditional tradition through various works such as reproduction, restoration, succession and creation. The background has been minimized in a way that more focus can be made on the dance movement and beauty which is restrained but brilliant. It was structured in a way that the meaning and detailed elegance of each work may be felt.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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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전통의 언어, 우리의 몸짓〉 시작

00:08 춘앵전 Chunaengjeon(Dance of Spring Nightingale)

춘앵전은 봄날 아침 버드나무 가지에서 노래하는 꾀꼬리를 표현한 궁중 무용이다. 조선후기 순조 때 효명세자가 창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용수는 꾀꼬리를 상징하는 노란색 의상 앵삼(鶯衫)을 입고, 머리에는 화관을 쓰고, 가슴에는 붉은 띠를 두르고, 손에는 한삼을 끼고, 꽃무늬를 수놓은 작은 화문석 위에서 혼자 춤을 춘다. 

“Chunaengjeon”(Dance of Spring Nightingale) is a court dance depicting a nightingale singing on a willow branch in Spring. Crown Prince Hyomyeong is known to have produced this dance in King Sunjo's reign of the late Joseon period. The dancer wears a yellow costume (“aengsam”) with a red ribbon around the chest, long sleeve hems (“hansam”), and a floral headpiece on the head. 


00:28 춘광호 Chungwangho

조선시대 순조 때 창작된 향악정재(鄕樂呈才)의 하나. 6명의 무원(舞員)이 북쪽에 2명, 남쪽에 2명, 동쪽에 1명, 서쪽에 1명으로 늘어서서 봄빛처럼 화사한 춤사위로 이루어지는 춤이다. 

One of Hyangakjeongjae(The Court Dance of local music), which was created at the time of King Sunjo of Joseon Dynasty. This dance is performed with 6 dancers making beautiful dance movement in the formation of 1 in the north, 2 in the south, 1 in the east and 1 in the west.


01:02 향령무 Hyangnyeongmu(Bell Dance)

향령무(響鈴舞)에 사용하는 ‘향령’은 일종의 방울이다. 방울이 울려 소리가 나기 때문에 향령(響鈴)이라 하였다. 즉, 무용수들이 두 손에 방울을 들고 추는 춤이 향령무이다. 조선 순조 때 창작된 궁중무용이다. 1930년대까지는 전승되었으나, 현대에는 기록으로만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작품은 2020년 국립국악원 무용단에서 무대화한 작품으로 선보인다.

“Hyangnyeong” used for “Hyangnyeongmu” refers to a kind of a bell. It is named “hyangnyeong” as the bell is shaken to make a sound. That is, “Hyangnyeongmu” is a dance in which the dancers dance with “hyangnyeong” in their hands. It is a court dance work choreographed in King Sunjo's reign of the Joseon period. 


01:30 포구락 Pogurak

포구락은 ‘공을 던지면서 즐긴다’는 뜻으로, 고려 문종(1073년)때 팔관회에서 처음 선보인 후, 900여 년 동안 전승되고 있는 궁중무용이다. 이 춤은 중국 당나라 때부터 유행하던 ‘포구놀이’를 형상화 했으며, 중앙에 놓여있는 포구문에 공을 던지고, 공이 포구문을 통과하면 꽃을 받게 되지만, 그렇지 못하면 얼굴에 붓으로 먹을 칠한다. 

"Pogurak" meaning "Having fun while tossing a ball". Twelve to sixteen dancers are divided into two teams and a pogu gate is placed in the center. The objective is to toss the ball into this hole. If the ball passes through the pogu gate, a flower is given as a prize. If the dancer fails, the face is painted with black ink. 


02:06 종묘제례악 일무 - 정대업(무무)

02:40 종묘제례악 일무 - 보태평(문무)

종묘제례악은 200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종묘제례악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신 종묘에서 제례를 거행할 때, 연주되는 제례악이며, 왕의 문덕을 칭송하는 보태평 11곡과 무공을 찬양하는 정대업 11곡으로 구분된다. 이때 추는 춤을 일무라 하며, 보태평에 맞춰 추는 춤은 ‘문무’, 정대업에 맞춰 추는 춤은 ‘무무’라 한다. 문무에서는 왼손에 ‘약(관악기의 일종)’, 오른손에 적(翟, 꿩 깃털로 장식을 한 긴 막대)을 들고 추며, 무무에서는 목검(木劍), 목창(木槍)을 들고 춘다.

“Jongmyo Jeryeak”(Royal Ancestral Ritual in the Jongmyo Shrine and its Music) was designated as World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 by UNESCO in 2001. As the ritual music performed for memorial services in the royal ancestral shrine, where the tablets of deceased kings and queens are enshrined, it is classified into two types of music.


03:09 학연화대처용무합설 Hak/Yeonhwadae/Cheoyongmuhapseol

학연화대처용무합설은 ‘학무’, ‘연화대무’, ‘처용무’ 3가지 춤을 한 자리에서 함께 추는 춤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섣달 그믐날에 민가와 궁중에서 마귀와 사신을 쫓아낸다는 뜻인 ‘나례의식’에서 추어지던 춤이다. 학이 등장하여 학춤을 추다가 학이 연꽃의 봉우리를 터뜨리면 연화대무가 시작되고, 후에 처용무가 더해지면서 장관을 이루는 춤이다. 

"Hak/Yeonhwadae/Cheoyongmuhapseol" is combination of "Hakmu," "Yeonhwadaemu" and "Cheoyongmu" which was performed on New year's Eve. The Dance was a part of the "Narye" ritual to drive demons and death from the houses of civilians as well as the pal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