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각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2가에 있는 종각으로, 서울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전통건물 파루(罷漏, 오전 4시경)에 33번, 인정(人定, 오후 10시경)에 28번 울려 도성의 문을 여닫고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데 쓰인 보물 제2호 보신각종이 있던 자리이다.
보신각종은 조선 세조 14년(1468년)에 주조되어 원각사(圓覺寺)에 있다가 폐사 된 후 광해군 11년(1619년)에 현재의 보신각 자리로 옮겨졌다.
그러나 이 종은 오랜 세월 동안 많은 병화와 재화로 인하여 몸통에 균열이 생겨 더 이상 타종할 수 없게 되어,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중이다. 지금 보신각에 걸려 있는 종은 국민의 성금에 의하여 새로 주조된 종이다. 이종은 1985년 8월 14일 보신각에 걸고, 8월 15일 광복절에 처음 타종되었다.




매일 정오에 타종하는 보신각 상설타종행사는 시민여러분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입니다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신청하셔서 타종의 감동을 느껴보세요~
※ 매주 월요일 제외, 화요일은 외국인 참여 프로그램 실시
▶ 문의 : 02-6462-7405(행사팀), 02-2133-2641(주무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