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 검색
새소식
그밖에 궁금한 문화 소식

보도자료

삼청각 50년 만에 새단장…북악산과 어우러진 한옥美 가득

  • 등록일 2022-06-27
  • 작성자 관리자
삼청각 ‘일화당’ 전경
삼청각 ‘일화당’ 전경

서울시가 1972년 건립된 ‘삼청각’을 50년 만에 새단장하고 6월 27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삼청각’은 1972년 7.4. 남북공동성명 직후 남북적십자대표단의 만찬장소로 사용하기 위해  건립됐다. 70~80년대 국가 귀빈 접대 장소 등으로 쓰이다가 2000년 서울시가 매입해 전통문화 복합공간으로 운영해 왔다. 


시는 북악산을 배경으로 한옥의 아름다움을 극대화 한 ‘전통문화 관광명소’로 조성하고자 이번에 삼청각 건물 내·외부 노후시설을 전면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삼청각은 2만 115㎡ 규모의 부지에 본채인 ‘일화당’, 유하정, 천추당, 청천당, 취한당, 동백헌 등 5개의 별채, 2개의 야외정원으로 구성돼 있다.


전시 공간인 ‘취한당’
전시 공간인 ‘취한당’


일화당에는 최신시설을 갖춘 공연장은 물론 전통한식을 맛볼 수 있는 한식당, 북악산과 한양도성이 한눈에 들어오는 테라스가 있다. 


별채 중 취한당은 전시 공간으로, 동백헌은 한옥 카페로 변신한다. 동백헌으로 향하는 산책로에는 미술 작품이 전시됐으며, 곳곳에 시민들이 쉴 수 있는 의자와 테이블을 마련해 자연과 문화, 쉼이 함께하는 여유로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교육체험장인 ‘유하정’
교육체험장인 ‘유하정’
전통혼례 등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청천당’
전통혼례 등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청천당’

팔각 모양의 정자인 유하정은 교육체험 장소로 운영된다. 외부 잔디마당과 연결돼 있는 청천당은 실내·외 공간을 활용한 전통혼례, MICE 등의 행사를 개최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재단장한 삼청각에서 품격 높은 공연과 전시를 상시 개최할 계획”이라며, “삼청각이 서울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관광명소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큰 사랑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삼청각 홈페이지, 02-765-3700

맞춤 문화정보

기간의 맞춤 문화정보입니다.

분야별 선택항목: 지역별 선택항목: 연령별 선택항목: 비용별 선택항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