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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지역 문화? 우리 손으로 만들어요! 관악구 시민문화기획자 양성

  • 등록일 2022-08-17
  • 작성자 관리자

- 문화기획 A to Z, 관악구 문화기획 주체로 ‘주민’을 호명하다

- 축제 전문가 멘토와 함께 문화기획 워크숍 진행, 지역 축제 실습까지 마련


□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가 관악구 지역 문화기획에 주민들을 주체 역량으로 본격 호명했다. 관악구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우주관문 스쿨’은 주민들이 지역 축제 기획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인계한 시민문화기획자 양성 아카데미이다.


□ 올해로 두 번째 시동을 건 ‘우주관문 스쿨’은 ‘우리가 주인공인 관악 문화도시 스쿨’의 줄임말로, 관악을 이끄는 문화시민이자 지역문화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주민 기획자 양성 사업이다. 주민을 문화기획의 주체로 끌어올린 문화도시 관악의 사명이 잘 드러난다. 지난 5월부터 총 8주간 기본 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49여명의 주민이 교육생으로 참여하였다. 


□ 그리고 8월 9일(화)부터 본격적인 실습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9월 2일(금)까지 4주간 심화 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자들은 워크숍을 통해 문화기획에 관한 이슈를 공유하고, 축제 콘텐츠 자원 발굴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 기획까지 문화기획의 A to Z를 학습할 수 있다. 


□ 특히, 본 프로그램이 특별한 이유는 이론 위주의 수업이 아닌 실제 지역 축제의 기획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실무 위주 교육이라는 점이다. 심화과정 수료생은 10월 개최 예정인 ‘관악 강감찬축제’에서 직접 기획한 시민 주도형 프로그램을 실현할 수 있다.

 그동안 지역 축제 및 행사를 수동적으로 소비해 온 지역 주민들이 본 양성과정을 통해 ‘문화도시 관악’을 이끄는 기획 주체로 성장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 ‘우주관문 스쿨’의 교육과정은 모두 전문가 멘토와 함께 마련된다. 한국문화기획학교 정헌영 상임이사의 ‘지속가능한 문화기획의 이해와 적용’에 관한 강의를 시작으로, 주 2회 멘토링 워크숍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주요 강사진으로 ▲창작집단 판이오 이선민 대표, ▲경기 정책 축제자문위원 전용석 위원, ▲전년도 강감찬축제 부감독 한성수 대표이 구성되었다. 


□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는 “지역의 문화예술 조성의 핵심은 바로 구민이다”라며, “다양한 시민참여 기회를 적극 지원하여 모두의 예술이 찬란한 문화로 만개하는 문화도시 관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문화도시 주역 발굴의 기대감을 전했다. 


□ 시민문화기획자 양성 ‘우주관문 스쿨’ 관련 궁금한 사항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 확인 또는 싱글벙글교육센터(☎ 02-878-111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