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민요를 재해석하고 내일의 소리를 찾는 '민요프로젝트'.
2023년에는 동요 듀오 솔솔(solsol)과 '하늘·땅·바다'를 주제로 함께 합니다.
♬땅의 노래, '나무로다'
나무로다는 인천 무형문화재 전수회관의 '나무타령'을 재해석한 곡입니다. '나무타령'은 주대(배에서 쓰는 줄을 꼬는 도구)를 만들기 위해 일 년에 한 번씩 나무를 베면서 하는 소리입니다. 이번 민요프로젝트에서는 환경을 생각하며 나무를 '베려느냐'에서 '심으려느냐'로 바꾸고, 어른이 아이에게 여러 나무를 가르쳐주듯이 담백하지만 따뜻한 느낌을 살렸습니다.
재미난 가사와 함께 솔솔(solsol)이 만들어낸 새로운 느낌의 나무타령을 들어보세요.
그림, 영상 l 박도현
노래, 연주 · 편곡 l 솔솔 · 김여진
합창 l 인천 무형문화재 전수회관 (나무타령, 1995. 3. 6.)
녹음 · 믹싱 · 마스터링 l 진하명 · 김경호 · 마성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