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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2024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 주관기관
    (사)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 축제기간
    2024-04-23 ~ 2024-05-05
  • 문의처
    02-720-3933
  • 장소
    세종체임버홀,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아트스페이스3, 윤보선 고택

※ 축제 진행 현황에 따라 상세 내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About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잘츠부르크 음악제’ ‘브레겐츠 페스티벌’ ‘에딘버러 페스티벌’ ‘아비뇽 페스티벌’ 등은 한 도시의 이름을 전면에 내세운 유명 예술축제는 해당 도시의 문화예술 이미지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결정적 견인차 역활을 해왔습니다.

2006년, 한국에도 이러한 세계적인 음악축제를 갖고자 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그리고 그와 뜻을 같이 한 이들의 제안을 서울시정(市政)이 수용하고 전적인 협조를 약속 받아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Seoul Spring Festival of Chamber Music, 이하 SSF)는 출범하였습니다. 이후 SSF는 ‘서울’이란 타이틀을 전면에 걸고 해마다 4-5월, 약 2주간에 걸쳐 열리고 있으며 매년 20여 회 정규 음악회를 근간으로 일반 서울시민들을 위한 무료 공연, 여유가 없는 청소년 음악도를 위한 마스터 클라스 등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실내악은, 통상의 오케스트라 공연과는 달리, 연주자들간의 음악적·인간적 교유가 중요한 장르로 SSF의 성공적 진행으로 참여 국내외 연주자들과 유대도 강화되었으며 특히 해외 참여연주가들은 하나같이 본인도 몰랐던 새로운 실내악곡도 연주하게 되었음을 자랑하며 자발적으로 서울의 음악문화가 도저(到底)함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알려오고 있습니다. 특히 실내악 작품의 발굴과 선곡과 관련하여 명실상부 세계적 수준의 축제로 타 축제들이 귀감으로 삼는 국내 최고의 실내악축제로 자리잡았습니다.

이제 2024년 제19회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는 “올 인 더 패밀리 All in the Family”를 주제로 펼쳐집니다. 음악 사조에 따른 악파(樂派)들을 일일 주제에 담았으며, SSF 음악가 부부들이 꾸미는 공연, 피를 나누진 않았지만 가족처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베테랑 앙상블, 동일 국적과 민족적 배경을 가진 작곡가들, 시대를 앞선 선구자적 작곡가들, 유사한 개인사를 가진 작곡가들, 동일한 악기군의 작품으로만 꾸며진 공연 등이 무대에 올려집니다. 매년 화제의 중심에 있는 고택음악회는 2024년에 특별한 의미를 가진(서거 기념, 탄생 기념 등) 작곡가들의 작품을 선곡했으며, 가족음악회는 피아니스트인 주형기가 연출하는 짧은 음악극 형식의 퍼포먼스를 모아 ‘유머레스크’라는 옴니버스형 공연으로 SSF 음악가들과 국내 최초로 선보이게됩니다.

2024년도 19번째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를 한껏 즐겨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