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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소개]
성북동 밤마실은 조선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성북동의 역사를 담은 다양한 문화유산을 야간에 체험할 수 있는 행사이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성북동과 연관된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문화유산인 심우장, 선잠단지, 최순우 옛집, 한국순교복자수도회 구본원 등 야간 개장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전문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또한 문화시설인 성북선잠박물관, 예향재, 우리옛돌박물관, 성북역사문화센터, 성북근현대문학관 등도 연장 운영되며, 일부 유료 시설은 할인 혜택을 제공 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성북국악협회를 비롯한 지역 예술단체와 성북구 내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공연이 열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예술인과 상인이 함께하는 플리마켓이 열려 다양한 수공예품과 특색 있는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성북구의 여러 단체와 학생들이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축제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