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 어린이오페라페스티벌은 복합예술문화인 오페라들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꾸민 페스티벌로, 정통 오페라부터 동요와 가곡들이 융합된 다양한 레퍼토리로 아이들에게 색다르고 다채로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제 1회로 개최되는 이번 서울어린이오페라페스티벌은 7월 19일 첫 개막 공연으로 <색다른 오페라 with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이 화려하게 그 문을 열고, 둘째날인 7월 20일 10:30 에는 <해결사 친구 푸우>가 어린 관객들의 고민과 관계회복에 대한 웃음과 위로를 줄 예정 입니다.
같은 날 19:00 에는 다가오는 광복절을 기념하여 서사오페라 <푸른 눈의 목격자>가 이육사 한용운, 윤동주 등 잘 알려진 일제 강점기 저항 시인들의 피 끓는 詩에 노래를 붙인 음악으로 우리의 눈시울을 적십니다.
21일 저녁 19:00에는 라벨라 오페라단의 참여형 키즈 오페라 <푸푸게노! 똥 밟았네?> 가 환경을 생각할 수 있는 교육적인 내용과 친숙한 아리아들로 관객들을 찾아오고, 22일 17:00 피날레 공연으로는 헐퍼딩크 작곡의 대표 어린이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이 이번 페스티벌 의 대미를 장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