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에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는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누구나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시작한다. 지난 해 세종문화회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찾은 관객 대상으로 선호 장르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클래식이 1위를 차지하여 올해부터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연간 7회 만나볼 수 있다.
공간적, 사회적 여건 등으로 공연 관람이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좌석의 최대 30%까지 ‘행복동행석’으로 할당하여 운영하며, 올해부터 경제적 소외계층은 무료로 초청한다.
뿐만 아니라, 누구나 클래식은 ‘관람료선택제’를 최초로 도입한다. 관람객이 1천원부터 1만원까지 금액을 자유롭게 선택 지불하여 공연과 예술 경험의 가치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한다.
새롭게 도약하는 누구나 클래식의 자세한 공연 내용 및 신청방법은 세종문화회관 누구나 클래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년 누구나 클래식은 연간 7회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올해의 첫 시작은 3월 31일 공연하는 <이금희의 해설클래식-일상을 만나다>로, 영화, 드라마, 광고 등 일상에서 접해본 익숙한 클래식 음악을 밀레니엄오케스트라와 최영신 지휘자가 선보인다. 성재창(트럼펫), 송지원(바이올린), 남형주(리코더), 채재일(클라리넷)이 함께하여 다양한 악기의 협주도 선보일 예정이다.
4월에는 문학과 음악을 주제로, 8월과 9월에는 유명한 오페라 아리아를 만나볼 수 있으며, 10월에는 가곡, 합창 등 목소리로 즐기는 음악 등 다양한 주제의 클래식 음악이 준비되어 있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클래식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2024년 “누구나 클래식”은 모든 공연에서 베테랑 사회자들의 친절한 해설이 함께 한다. 3월에는 이금희 아나운서, 4월에는 김영하 작가, 8월과 9월에는 포레스텔라 조민규, 그리고 10월에는 김정현 아나운서가 함께 한다.
누구나 클래식은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행복동행석’을 전체 객석의 최대 30%까지 운영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행복동행석’은 공간적, 사회적 여건 등으로 공연 관람이 어려운 단체에게 객석을 할애하는 나눔 제도이다. 올해부터는 경제적 소외계층은 무료로 초청하는 등 적극적인 문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한 걸음 나아간다. 세종문화회관은 문화 소외를 겪고 있는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 만날 수 있도록 공연관람 기회를 앞으로도 꾸준히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공연명 | 일시 | 장소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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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희 해설 클래식 [일상을 만나다] | 3.31(일) 17:00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
김영하 해설 클래식 [문학을 만나다] | 4.30(화) 19:30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
조민규 해설 오페라 [GOAT: Verdi x Puccini] | 8.16(금) 19:30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
조민규 해설 오페라 [Essential Opera] | 9.24(화) 19:30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
김정현 해설 클래식 [목소리를 만나다] | 10.5(토) 17:00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 11월과 12월에도 대극장에서 [누구나 클래식]이 예정되어 있으며, 프로그램 및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서울시 예술영재 교육지원 사업」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저소득층 예술영재를 적극 발굴하여 음악 및 미술교육의 수혜 기회를 제공하는데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의 개인적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인성과 창의성이 겸비된 미래 예술가로 성장할 수 발판과 계기가 되도록 함에 있습니다.
구 분 | 수탁기관 | 교육인원 | 비 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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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학교 진학 | 콩쿠르 수상 | |||
2008년 |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 |
60명 | 10명 | 7명(8회) |
2009년 | 75명 | 3명 | 9명(16회) | |
2010년 | 74명 | 14명 | 16명(32회) | |
2011년 | 100명 | 8명 | 23명(32회) | |
2012년 | 100명 | 11명 | 9명(15회) | |
2013년 | 100명 | 10명 | 17명(32회) | |
2014년 | 100명 | 14명 | 10명(12회) | |
2015년 | 100명 | 8명 | 12명(17회) | |
2016년 | 100명 | 6명 | 13명(28회) | |
2017년 | 100명 | 9명 | 18명(25회) | |
2018년 | 100명 | 13명 | 19명(40회) | |
2019년 | 99명 | 9명 | 20명(36회) | |
2020년 |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 |
100명 | 9명 | 13명(24회) |
숙명여대 산학협력단 |
50명 | 1명 | 1명(1회) | |
2021년 |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 |
100명 | 10명 | 10명(20회) |
숙명여대 산학협력단 |
50명 | 0명 | 5명(6회) | |
2022년 |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 |
100명 | 14명 | 28명(56회) |
숙명여대 산학협력단 |
50명 | 0명 | 10명(15회) | |
2023년 |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 |
100명 | 11명 | 21명(42회) |
숙명여대 산학협력단 |
55명 | 0명 | 7명(9회) |
구 분 | 수탁기관 | 교육인원 | 비 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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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학교 진학 | 콩쿠르 수상 | |||
2011년 |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 |
60명 | - | - |
2012년 | 101명 | - | 17명(39회) | |
2013년 |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
83명 | - | - |
2014년 | 서울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 |
60명 | 9명 | 7명(14회) |
2015년 | 60명 | 2명 | 19명(48회) | |
2016년 | 상명대학교 산학협력단 |
60명 | - | - |
2017년 | 102명 | 1명 | 11명(19회) | |
2018년 |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 |
99명 | 5명 | 8명(10회) |
2019년 | 100명 | 3명 | 18명(33회) | |
2020년 | 100명 | 4명 | 1명(1회) | |
2021년 | 100명 | 6명 | 15명(17회) | |
2022년 | 100명 | 3명 | 9명(16회) | |
2023년 | 105명 | 1명 | 14명(27회) |
1945년 설립된 고려교향악단을 연원으로 하는 서울시향은 2005년 재단법인으로 독립한 이후, 첫 음악감독인 정명훈 지휘자의 리더십 아래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국제적으로 성장하였고, 2020년 1월 핀란드 출신의 세계적 지휘자 오스모 벤스케가 제2대 음악감독으로 취임했다. 2024년부터는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인 네덜란드 출신 얍 판 츠베덴 지휘자가 서울시향 제3대 음악감독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세계적 수준의 객원지휘자, 협연자가 함께하는 정기연주회는 탁월한 음악적 성과와 프로그래밍으로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주도하고 있다.
전문 공연장에서의 공연 외에도 ‘우리동네 음악회’, ‘광복절 기념음악회’ 등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음악 이야기’, ‘음악수업 2교시’, ‘교과서 음악 영상화’ 등 생애주기별 교육프로그램을 체계화하여 예술적 요청과 공공적 요청을 조화롭게 구현해나가고 있다.
2010년 이탈리아, 독일, 체코, 러시아 등 유럽 4개국 9개 도시 투어, 2011년 에든버러 페스티벌 등 유럽 페스티벌 투어, 2012년 로스앤젤레스 등 북미 투어에서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2014년에는 영국 BBC 프롬스를 비롯한 유럽 4개 도시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관객과 현지 언론으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고, 2015년에는 중국 국가대극원과 일본 산토리홀 초청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아시아의 주요 오케스트라로서 입지를 다졌다. 2018년 유럽 순회공연을 통해 파리, 루체른 등에 최초로 진출했으며, 2019년에는 한·러 수교 30주년과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러시아 3개 도시 순회공연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문화외교 사절로서의 역할을 다하였다. 2022년에는 잘츠부르크, 암스테르담, 빈, 런던 4개 도시에서 순회공연을 진행하며 명실공히 아시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2011년 세계적인 클래식 음악레이블인 도이치 그라모폰(DG)과 계약을 맺고 말러와 차이콥스키, 베토벤 등의 대표 작품이 담긴 음반을 출시하였다. 2022년에는 스웨덴의 명문 음악 레이블 비스(BIS)를 통해 윤이상의 작품들이 담긴 음반을 출시했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클래식 공연 대중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공익공연 「우리동네 음악회」를 기획 및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동네 음악회 관현악」은 서울시 자치구 내 시민 공연장, 대학교 강당 등을 방문하여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 및 객원지휘자의 지휘 아래 오케스트라 연주를 무료로 개최하는 음악회입니다. 평소 클래식 음악 전문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시민들의 지역으로 찾아가서 양질의 관현악 공연을 선보이고 클래식 음악 작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보다 많은 시민들이 클래식 음악을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우리동네 음악회 실내악」은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단원들이 소규모 앙상블을 구성하여 서울시 25개 자치구 내 주거공간, 학교, 병원, 복지관, 도서관, 격무공무원 근무지 등을 직접 방문 및 무료로 개최하는 작은 음악회다. 영화나 드라마, 광고 음악에 사용된 친숙한 클래식 음악 작품으로 구성된 프로그램 연주를 선보이고, 클래식 음악 작품을 보다 친숙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해설자의 해설을 함께 제공하여 시민 관객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사업)」은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문화예술을 향유하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문화예술·국내관광·체육 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 및 문화격차 완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문화복지 사업입니다.
※ 2023년도 문화누리카드 발급자 중 수급자격 유지자는 자동재충전
(누리집 확인)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 “카드발급/잔액확인”
(모바일 앱 확인) 본인인증 후 잔액조회
(유선 확인) 문화누리카드 고객센터(1544-3412) 또는 NH농협카드 고객센터(1644-4000)
(영수증 확인) 결제 단말기 기종에 따라 영수증 하단에 잔액 표기
(문자 수신) 문화누리카드 발급 신청 시 문자서비스 수신 동의 체크
※부정행위 유형 : 허위발급, 현금화, 비허용 상품 구매(유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20~23세 청년들에게 연극, 뮤지컬, 무용, 클래식, 전통예술 등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분야 활성화를 위해 1인당 연간 20만원의 문화이용권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